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천안함 공개를 야바위로 만든 국방부
트위터에서 이벤트로 천안함 공개할 사람 뽑아?

20명 뽑아서 천안함 공개할테니, RT해달라?

말이 안나온다. 트위터에서 RT(리트윗 : 어떤 사람의 글을 다시 트위터에 올리는 행위)를 통한 이벤트는 기업에서 가장 손쉽게 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이런 RT 이벤트가 너무 봇물처럼 쏟아지자, 어떤 사용자들은 "성의 없는 RT 이벤트를 하는 기업은 언팔로우 대상"이라고 불평할 정도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나 올렸다.

뭔지 아는가?

천안함 공개 RT 이벤트다!

국방부 공식 트위터 @ROK_MND (http://twitter.com/rok_mnd)


문제의 이벤트 트윗 (http://twitter.com/ROK_MND/status/15031618542)

대체 이게 뭔가?

그리고 이어서 올린 트윗은 아래와 같다.

이렇게 하면, "아.. 국방부가 트위터 사용자들을 존중해 주는구나.." 이렇게 느낄 것 같았나보다.

하지만, 절대 아니올시다..이다.


야바위로 전락한 천안함 진실?

트위터의 RT이벤트는 정말 야바위 중의 야바위다. 무슨 소린고 하니.. 뽑는 것 자체를 아주 쉽게 조작도 가능하고, 누가 어떻게 지원했는지조차 쉽게 통계조차 내기 어렵다. RT의 방법도 이제는 트위터 자체 시스템에 의한 것과 일반적인 예전 리트윗(의견첨부형)이 섞여 있어서 더욱 그렇다.

대부분 RT이벤트는 이러한 것을 엑셀 등에 취합(수동)해서 번호를 매긴 다음.. 난수를 발생시켜서 뽑는다. 마음만 먹으면 엑셀 시트에서 자리 바꾸는 것은 식은죽 먹기다. 한마디로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한, 야바위다. 그래서 트위터 RT 이벤트 하는 사람들은 그냥 로또처럼 응모한다. 별다른 생각 없이 말이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그런데, 어떻게 천안함의 진실을 규명한다는 절단면 공개가 어떻게 이런 야바위로 뽑겠다는 것인가? 만약 뽑힌 사람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RT한 사람이라면 어쩔건가? 거꾸로, 국방부의 입맛에 맞도록 잘 짜여진 사람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면 어쩔건가?

더 위험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우려할 만한 일인데.. 한나라당이 전쟁을 불사할 정도로 격앙되게 사람들의 "전의"를 불러일으키는 지금, 트위터 20명 당첨자(!!!) 중에 불순 세력이 있으면 어쩔건가? 혹시 증거를 훼손하거나, 수집된 정보를 북한으로 전송하면 어쩔건가? 난 정말 걱정되서 그런다. 내가 예언한대로 간첩 사건도 톡톡 터져주는 이 즈음에 더욱 걱정된단 말이다.

만약, 20명이 모두 "진실"을 주장하면 어쩔건가?

신상철 조사위원은 조사 위원인데도, 고소하지 않았나? 그러면 트위터 사용자들도 모두 고소할 참인가?

아니면, 해당 트위터 당첨자(!!!) 들의 신원조회를 모두 할 참인가?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바다를 전세계 잠수함에 내어줬을 정도로 (국방부가 분명히 그랬으니.. 잠수함은 탐지 못한다며?) 엉망인 정보력을 가졌는데, 그 신원조회가 얼마나 허술할지 어떻게 아나? 아.. 혹시 연좌제로 3대까지.. ?

쇼가 아니라 과학으로 증명하라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때문에 바쁘다고" 천안함 국회 특위를 무산시킬 정도로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지금, 이미 말을 수십차례 바꾸면서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국뻥부"로 불리는 국방부가 그런 이벤트를 한다고 여론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런 모습 자체가 정말 "쇼"로 보인다.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의혹을 제기하는 학자들, 과학자들, 언론인들, 이런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천안함 특위를 조사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긴.. 신상철 의원을 고소할 정도이니, 이런 사람들 불러서 온갖 의혹을 더 불러 일으킬 자신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천안함 문제를 수없이 많은 토론과 과학적인 검증이 있었던 "광우병 촛불시위"를 "괴담"에 현혹되었다고 평가절하하는 정부로서는, 이번 의혹도 그런 수준으로 치부하기 딱 좋다. 하지만, 촛불 시위는 괴담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가 너무나 타당했기 때문에 일어났고, 정부도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와 더불어 많은 조치를 취했다. 그래놓고 대통령 한마디에 "니들이 반성해"로 돌변하고 있다.

천안함 의혹은 너무나 많다. 그 의혹에 대한 국방부 대답은 "그건 잘 모르시는 말씀" "그건 말이 안됩니다"로 일축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서 "니들 유언비어 퍼뜨리면 고소한다"라고 하던 국방부가 20명을 야바위로 뽑아서 공개하겠다니.. 그 진심을 이해할 사람은 없다.

그리고, 조선일보의 "인간 어뢰설"은 적어도 천안함 결과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천안함 결과발표를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인 사람들 포함)이 굳게 믿던 '북한의 공격방법'이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는 "그냥 헤프닝이다"라고 한다. 이런.. 허위사실 유포라면 이게 가장 큰 허위사실 유포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그냥 마음이 넓어진다. 조선일보였기 때문이다.


조선일보의 북한 인간어뢰 - 천안함 발표전까지 수구파들이 굳건하게 주장했던 "진실"
유언비어로 밝혀졌지만, 국방부는 마음이 넓게도 고소하지 않았다.


이벤트가 하고 싶으면...

이벤트가 하고 싶으면, 다른 것으로 해라. 대체 이게 뭔가? 천안함 진실을 야바위로 만드는 것을 보고 유가족은 어떤 생각을 가지겠는가? 뭐? 유가족도 보고 싶으면... 응모하라고? 이런...


미디어 한글로
2010.5.30
http://media.hangulo.net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디어 한글로]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미디어 한글로의 글을 구독해서 편안히 받아보세요! 공짜입니다. ^^


인사이드 페이스북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트랙백 주소 : http://media.hangulo.net/trackback/1073 관련글 쓰기

  1. Subject : 북한산 유성매직 이기려면...투표만이 살길이다

    Tracked from 자작나무통신- 예산읽기 정책알기 2010/05/31 16:05  삭제

    한국의 모든 화학공학과 관계자들을 절망에 빠뜨렸던 파란색 매직 ‘1번’. 그런데 이 1번이 섭씨 1000도도 넘는 고온에서도 멀쩡할 수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믿어야 합니다. 의심하면 대검 공안과에서 전화옵니다. 한시간 전에 최문순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버지니아공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분석과 의견조회를 했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250kg의 폭약량에서 발산될 에너지 양에 근거해서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폭발 직후 어뢰의 추진 후부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투표장에 일찍 가자는 캠페인 실시요~ 2010/05/30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인 8표제]로 인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줄서는 시간과 투표하는 시간이 말이죠~

    이걸로 투표율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투표장에 일찍 가자고 [캠페인]을 실시해야할 듯 합니다!

  2. 국방부 전체가 2010/05/3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일로 인해 매도되는 분위기로 가서 참담하네요.

    우리나라 국방을 지키는 군대를 관장하는 국방부의 수뇌부는 왜 이게 민감한 사항이고,
    엄중하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대의가 대체 무엇일지 좀 진지하게 표현할 방법은 없을지...

    한국이 언제부터 자주국방을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화력의 우위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정보력이 북한보다 떨어질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한 자주국방이 참 미덥지 못한게 요즘 현실인듯 싶군요.


    그리고 국방이라는게, 궁극적으로 북한만 적인가요?
    전 미군도 우방으로 생각 안하는 것이 작금의 사태를 객관적으로 볼 능력을 쥔 열쇠라 봅니다.

    팍스 아메리카나를 맞추는 것도 정도껏이죠.
    나중에는 진실이 밝혀지겠지, 진심을 알아주겠지... 이런 것은 수백년 지난 후손들이,
    그때 참 왜그랬을까, 그러니 지금도 이모냥이쟎아....

    이거 지금 우리나라가 조선시대, 고려시대를 보면서 주절거리는 말 아닌가요.

    지금도 그런 짓을 해대고 있단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3. 김기용 2010/05/3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방부가 선거판에 개입하는구나~ 가스터빈실이나 제대로 공개해라

  4. ROKAF 2010/05/3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전원을 오마이, 서프, 민주당 의원, 북한 검열단으로 구성하기 전에는 공정성 문제는 계속 대두되겠죠.
    그리고 중도 한국일보에서도 신나게 까이는 '조사위원' 신모씨가 무슨 사태를 일으켰는지 생각해보면 국방부가 그 사람들을 뽑아줄 생각이 없다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10/05/3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공개는 이미 기자나 국회의원에게 공개된 부분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문제는 "추첨"에 의해서 뽑는 것이란 것에 있어요. 특히 트위터 RT이번트는 조작이 너무 쉽거든요.ㅠㅠ

    • 훌렁 2010/05/31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일보는 중도가 아닙니다..
      쌍팔년도에나 중도였지..
      그리고 자칭 보수만 빼면 조사결과에 납득할 사람이 10%도 않된다는거...

  5. 지나가다 2010/06/01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인터넷 하는 넘들이 구라를 떨면 인터넷에서 그런 인간들 20명을 모아다가 박살난 천안함을 구경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겠는감? 그리고 이벤트는 무슨 이벤트, 그걸 이벤트라고 부르는 넘들이 미친넘들이지.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할일 없는 인간들, 전문가들 말 조차 믿지 못하는 인간들, 그냥 지나가는 사실로 허구를 만들어 놓고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들, 다들 한심하다. 그렇게 할일이 없나? 그래서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되면 말고? 지난 긷대중 특히 노무현 때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사회를 만든 것들이 이제 대 놓고 사회 분란을 일으키니 망할것들. 중도고 보수고 나발이고 국가의 안위에 대해 걱정을 좀 해라. 네 가족을 죽였다고 하면 가만히 있겠는가? 어디서 말도 안되는 말들만 하고 잘났다고 하는지 원.... 꺾을 넘들. 다 북한으로 가버려라.

  6. BlogIcon Jey 2010/06/01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이거 보고 당황스럽더라고요.. 이거 뭐하자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ㅎㄷㄷ

  7. BlogIcon Speed up PC Performance tips 2011/05/25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인터넷 하는 넘들이 구라를 떨면 인터넷에서 그런 인간들 20명을 모아다가 박살난 천안함을 구경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겠는감? 그리고 이벤트는 무슨 이벤트

  8. BlogIcon flash game 2011/05/26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의혹을 제기하는 학자들, 과학자들, 언론인들, 이런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천안함 특위를 조사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긴.. 신상철 의원을 고소할 정도이니,

  9. BlogIcon sdfg sdfg 2011/05/27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정 역사적 가치가 있나요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냥 불행하게도, 그 장소에 대해 잘되지 않는 기사를 제공하는, 책임을지지 않

  10. BlogIcon sdfg sdfg 2011/05/27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정 역사적 가치가 있나요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냥 불행하게도, 그 장소에 대해 잘되지 않는 기사를 제공하는, 책임을지지 않

  11. 2011/05/27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11/05/27 0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BlogIcon Grants for single mothers 2011/05/28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먹곤 하지만 언젠가 먹고서
    몹쓸 매운맛;이라고 생각했던 무교동 낙지처럼 맵게 만드는 낙지볶음은 좋아하지 않아요. -_-;

  14. BlogIcon electric trolley 2011/05/28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소설은 진정한 전문가 누구 누군가가 받았음을 증명합니다. 난 많은 소설을 읽었습니다.

  15. BlogIcon pheromone cologne 2011/05/30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을 배울 수있는 가이드로 사용할 수있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정말 그걸 얻기 위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6. BlogIcon small business credit card 2011/06/05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런 기사를 읽을 때, 그것은 축하를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은 나를 위해 멋진 일이지.

  17. BlogIcon Logoed Umbrellas 2011/06/09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영구적으로이 지역에 평화가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것이이 상황에서 중간 사람으로 미국 국가로부터 적절한 시계 받다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 BlogIcon online cash advance loans 2011/06/09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의혹을 제기하는 학자들, 과학자들, 언론인들, 이런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천안함 특위를 조사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긴.. 신상철 의원을 고소할 정도이니

  19. BlogIcon aluminum cases 2011/06/11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아는 날이 좀 안심이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꽤이 분야에서 이해가 안 이후로, 이렇게 수동으로 아주 어렵게.

  20. BlogIcon american eagle coupons 2011/06/11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런 기사를 읽을 때, 그것은 축.
    http://americaneaglecoupons.biz/

  21. BlogIcon Infrared Sauna 2011/06/12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당신이 자유 시간과 아무것도 와우 저 밖의 유일한 "진짜"게임 전화 오만을 가지고 당신은 적립하지 않는 돈, 함께 할 더 많은 함께 십대 것 같군요.

  22. BlogIcon Free online games 2011/06/12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금은 석유와 많은 다른 것들과 같은 자신들의 천연 자원 거래 옆에 많은 국가의 중요한 경제적 백 뼈 중 하나가되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시행되어 있어야합니다.

  23. BlogIcon boxing gear 2011/06/17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난 그저 놀라울 큰 의미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것은이 그림에서 보는 멋진 여행 이었어요.

  24. BlogIcon Must University 2011/06/22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이야기, 내 손이 자동으로 키보드에서 Ctrl +

  25. BlogIcon nlp 2011/06/22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나 올렸다.

  26. BlogIcon How To Make A Website 2011/06/24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를 하는 기업은 언팔로우 대상"이라고 불평할 정도다.

  27. BlogIcon anti anxiety medication 2011/07/11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개념은 내가 전에 그것을 보지 못할 이유가 궁금 이해하기 쉽게되었습니다. 확실히 그가 토론 일을 알고 밖에서 개인가있다는 걸 알고 다행.

  28. BlogIcon telefonkatalogen.biz 2011/07/11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좋은 소설을 개선 한 영화의 생각할 수 없다,하지만 난 아주 나쁜 소설에서 온 많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29. BlogIcon Link Building 2011/07/13 0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나 올렸다.

  30. BlogIcon Masdar 2011/07/13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나 올렸다.

  31. BlogIcon Dubai rental 2011/07/13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것들과 같은 자신들의 천연 자원 거래 옆에 많은 국가의 중요한 경제적 백 뼈 중.

  32. BlogIcon online betting 2011/10/13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팅으로 몰랐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걸요.
    정말 좋은 블로그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것 같아요^^

  33. BlogIcon Press Release Distribution 2011/10/15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개념은 내가 전에 그것을 보지 못할 이유가 궁금 이해하기 쉽게되었습니다. 확실히 그가 토론 일을 알고 밖에서 개인가있다는 걸 알고 다행.

  34. BlogIcon open a roth ira 2011/10/1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고, 누가 어떻게 지원했는지조차 쉽게 통계조차 내기 어렵다. RT의 방법도 이제는 트위터 자체 시스템에 의한 것과 일반적인 예전 리트윗(의견첨부형)이 섞여 있어서 더욱 그렇다.

  35.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10/17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결론에 동의하고 열심히받는 업데이 트를 기대합니다. 그냥하는 말이 덕분에 단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당신 writing.It의 놀라운 선명도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블로그 게시물을 읽어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36. BlogIcon treatment for hiv aids 2011/10/18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

  37. BlogIcon website design company 2011/10/25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봇물처럼 쏟아지자, 어떤 사용자들은 "성의 없는 RT 이벤트를 하는 기업은 언팔로우 대상"이라고 불평할 정도다.

  38.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10/25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 이 문서는 매우 좋은, 그리고 전 당신의 기사 독서 공공 가치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더 도움이 답변 게시물을보고 싶은데요.

  39. BlogIcon medical billing and coding certification 2011/10/26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으시겠습니까. 믿어야 합니다. 의심하면 대검 공안과에서 전화옵니다. 한시간 전에 최문순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내

  40. BlogIcon Grants for single mothers 2011/10/30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這是一個非常好的主意!只想說謝謝你的信息,你必須分享。只是繼續寫這樣的立場。我將是你的忠實讀者。再次感謝您。

  41. BlogIcon medical billing and coding 2011/10/30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결론에 동의하고 열심히받는 업데이 트를 기대합니다. 그냥하는 말이 덕분에 단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당신 writing.It의 놀라운 선명도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블로그 게시물을 읽어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42.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10/30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특정 다수와 즐기는 수다의 즐거움에 눈 떠 회식때 삼겹살 인증샷도 올리고, 힘든 야근 푸념도 하면서 일상의 비타민으로 삼고 지내던 어느날...

  43. BlogIcon elliptical trainer machine 2011/11/0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결론에 동의하고 열심히받는 업데이 트를 기대합니다. 그냥하는 말이 덕분에 단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당신 writing.It의 놀라운 선명도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블로그 게시물을 읽어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44. BlogIcon cash advance money 2011/11/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

  45. BlogIcon cash advance money 2011/11/06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관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리는 포스팅을

  46. BlogIcon alfombras modulares 2011/11/06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일상의 비타민으로 삼고 지내던 어느날... 아, 이럴 수가!! 상사의 압박에 힘들 때면 부장

  47. BlogIcon Frases 2011/11/09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주제에 자신의 접근 방식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의 공헌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48. BlogIcon Frases 2011/11/09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은 지금이 주제에 연구 잘 쓰여진 문제를 못 찾았하십시오.

  49. BlogIcon what is cash advance 2011/11/09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방부 대변인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방부의 트위터에서 오늘 참으로 이상하기 짝이 없는 이벤트를 하나 올렸다.

  50. BlogIcon oreille 2011/11/2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PS 증폭기+스피커+충전기+블루투스 핸즈프리

  51. BlogIcon Bruna 2011/11/2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의 올해 두 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52. BlogIcon comment maigrir du ventre rapidement 2011/11/23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가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냈습니다.

  53. BlogIcon tarot sur internet 2011/11/23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나니 후기를 써야 하겠다는 생각도 잊어버렸다..

  54. BlogIcon perdre du poids sans régime 2011/11/23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면 좋은 페이스북 팁 모음

  55. BlogIcon Health Information 2011/11/23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가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냈습니다.

  56. BlogIcon Template Design 2011/11/24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먹곤 하지만 언젠가 먹고서
    몹쓸 매운맛;이라고 생각했던 무교동 낙지처럼 맵게 만드는 낙지볶음은 좋아하지 않아요. -_-;

  57. BlogIcon best auto insurance 2011/11/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짓을 감상해보세요. 당신이 당신이 뭐하는거야 말할 부분처럼 : 그것을 돌려주고,하지만 나는 모든 덧글이 너무 당신을 위해 작동 될겁니다 ....

  58. BlogIcon Custom Logo Design 2011/11/25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인터넷 하는 넘들이 구라를 떨면 인터넷에서 그런 인간들 20명을 모아다가 박살난 천안함을 구경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겠는감? 그리고 이벤트는 무슨 이벤트

  59. BlogIcon Grants for single mothers 2011/11/25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당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즐겼다. 단지 놀라워 .... 많이 공유 주셔서 감사 및 같은 유익한 기사를 게시하게. 난 당신의 블로그에 기대. 감사합니다!

  60. BlogIcon Personal Injury Lawyer 2011/11/2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품질 게시합니다. 이론적으로 저도 이렇게 작성하고 싶습니다 - 시간과 좋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제 노력을 복용하지만 무엇을 말할 수 ... 많이 procrastinate 때나 끝낼 나타나지 않습니다.

  61. BlogIcon SEO Power suite 2011/11/2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새로운 정보를 알게됩니다. 심지어 웹사이트 레이아웃과 디자인은 나에게 많은 감동.

  62. BlogIcon battle field heroes 2011/11/30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RT이벤트는 이러한 것을 엑셀 등에 취합(수동)해서 번호를 매긴 다음.. 난수를 발생시켜서 뽑는다. 마음만 먹으면 엑셀 시트에서 자리 바꾸는 것은 식은죽 먹기다. 한마디로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한, 야바위다. 그래서 트위터 RT 이벤트 하는 사람들은 그냥 로또처럼 응모한다. 별다른 생각 없이 말이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63. BlogIcon Domain India 2011/11/30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내가 이곳을 방문 처음이다. 난 당신의 블로그를 특히 토론에 많은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의 t에서, 내가 여기있는 모든 즐거움을 갖는 유일한 아닙니다 것!좋은 일을 계속.

  64. BlogIcon Xtspy Spy Software 2011/12/01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인터넷 하는 넘들이 구라를 떨면 인터넷에서 그런 인간들 20명을 모아다가 박살난 천안함을 구경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겠는감???

  65. BlogIcon Business Logo Design 2011/12/1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짓을 감상해보세요. 당신이 당신이 뭐하는거야 말할 부분처럼 : 그것을 돌려주고,하지만 나는 모든 덧글이 너무 당신을 위해 작동 될겁니다 ....

  66. BlogIcon Pioneer AVIC-X920BT 2011/12/24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터 있어왔던 일이며 그 책임의 소재는 어디까지 일까? 정말 인체에 해롭기는 한 것일까? 그렇게 해로운 것이라면 그동안 왜 발견을 못했을까? 그렇게 인체에 해로운 것이라면 왜 당장은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일까?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일 가지고 이렇게 혼란스런 일을 만든 것이란 말인가?

  67. BlogIcon medical personal statement 2011/12/25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치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당신이 간절히 기대 결론을 표정으로 들어갈 및 업데이 트에 접근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서면으로 뛰어난 선명도를위한 충분하지 않습니다. 즉시 나는 당국 업데이트 모든 숙박에 RSS 피드를 잡아 것입니다.

  68. BlogIcon Wood Pellet Mill 2011/12/28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게시물은 그 관심을 읽을 수있어 기뻐요. 난 항상 양질의 게시물 및 기사 검색이고이 여기서 뭘 찾았는지, 난 당신이 미래에 더 추가됩니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9. BlogIcon rear parking sensors 2011/12/31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을 읽을 수있어 기뻐요. 난 항상 양질의 게시물 및 기사 검색이고이

  70. BlogIcon factoring and forfaiting 2012/01/02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而成年各方可能只是有音乐,舞蹈和点心,还有习惯万圣节游戏和活动。通过鬼屋房,漂泊的苹果或由假装吉普赛读的命运是传统的万圣节派对活动。非常感谢。
    此致

  71. BlogIcon chota bheem 2012/01/11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惯万圣节游戏和活动。通过鬼屋房,漂泊的苹果或由假装吉普赛读的命运是传统的万圣节派对活动。非常感谢。

  72. BlogIcon professional research paper writers 2012/01/14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정말이 사이트에 대한 즐길입니다. 그 년 주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 그다지 도움이됩니다. 에 너무 환상적이고 기회가 너무 빠른 스타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난 당신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와 함께 아름다움을 즐긴다이 기사에 대한 감사. 나는 정말 그것을 감사 해요! 또 다른 멋진 기사 기대. 작성자에게 행운을 빕니다! 모두 최고.

  73. BlogIcon chuck e cheese coupons 2012/01/14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을 수 여러 유용한 정보가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틀린 적이 없습니다.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있는 데이터.

  74. BlogIcon write my dissertation 2012/01/25 0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떨면 인터넷에서 그런 인간들 20명을 모아다가 박살난 천안함을 구경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겠는감???여기 짓을 감상해보세요. 당신이 당신이 뭐하는거야 말할 부분처럼 : 그것을 돌려주고,하지만 나는 모든 덧글이 너무 당신을 위해 작동 될겁니다 ....

  75. BlogIcon T-särgid 2012/01/29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폴더폰이 많은 이유는 집에서 인터넷을 많이 이용안하는 일본인이 많은것도 한 이유 할것이고요.
    (핸펀으로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이용 가능해서)

  76. BlogIcon Trey 2012/02/01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게시물, 매우 유익한. 나는 많은 사람뿐만 아니라 오는 앞으로이 매우 useful.Keep 게시물을 찾을 것!

  77. BlogIcon Ahjud 2012/02/02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녀석은 딱새 수컷입니다.
    거울에 비친 녀석이 누굴꼬 하면서 잘 들여다 보지요

  78. BlogIcon How to Treat a Burn 2012/02/10 0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때로는 가장 간단한 제안은 종종 가장 유용한지, 이상 해요! 나는 접근 방식으로 위에서 언급한 팁을 가지고 최종 결과를보고 싶어합니다. 이 페이지를 제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79. BlogIcon Joped 2012/02/1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DSLR이라고 해도 동영상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편인데 이렇게 인터뷰를 보고나니 동영상도 깨끗하고 잘 만들수 있구나 싶어요~ 알파 55의 새로운 면은 알게되었네요~^^

  80. BlogIcon Infoportaal 2012/02/15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인사드리네요.
    포스팅 하시는 글이 참 깔끔하시고 간결해서 배울점이 너무 많네요^^

쇼생크 감옥 보다 못한...군대 13년 전과 똑같다
고장난 국방부 시계, 베스트 셀러도 '불온서적'



대학 교양수업 교재까지 '불온서적' 분류하는 국방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하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서 하도 만은 '어처구니 상실'이 되어서 크게 놀랄바는 아니다.


국방부, 베스트셀러·대학 교양교재 '불온서적'‥군내 반입 금지
[MBC] 2008.7.31

최근 국방부 불온서적 목록에 수 십 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와 대학 교양 교재가 들어갔습니다.

고장난 국방부 시계가 거꾸로 가도 너무 뒤로 세게 돌아갔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지난해 발간돼 십만 부가 팔린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많은 언론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신자유주의 경제논리의 위협과 위선을 지적한 이 책을 국방부가 반미 서적으로 분류해 부대 반입과 독서를 금지시켰습니다. (이하 생략)


'나쁜 사마리아인들', '지상에 숟가락 하나', '북한의 우리식 문화' 등의 책이 줄줄이 걸려들었다. 이거 어쩌나, 이 책을 산 모든 사람을 빨갱이로 몰아서 구속시켜야 하는것 아닌가?

어쨌든, 수많은 욕을 수많은 사람들이 했으니, 나는 욕을 좀 삼가야겠다. 이런 #@#!$#@!$!%!%!@

그런데, 내가 13년전에 겪고, 제대후에 써 놓고, 여태 내 홈페이지에 남겨놓은 글을 다시 찾아 읽어보니, 지금이나 그때나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군대였다.

아래는 그 글의 전문이다.

쇼생크 보다도 못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처음 교도소를 들어올때의 모습이나 익숙하지 못한 그곳에서 적응하는 과정은 너무나도 이 '군대'란 곳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앤디가 나쁜녀석들에게 당했던 그 고통은 못된 고참에게 당하는 것과 똑같았고 그 고통에서 헤어나기 위해 더 높은 사람에게 매달리는 것도 그랬다. 하지만 그 결과가 전혀 다른것이 앤디는 고통에서 헤어나는데 성공했지만 난 실패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접어두기로 하자.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앤디가 '도서관'을 확장하는 부분이니까.

그 영화를 보고 며칠이나 지났을까. 어떤 고참 하나가(불행히 내가 저주하던 녀석이었다) 갑자기 의견을 냈다. "야, 휴가나 외박 갔다가 오는 사람은 무조건 책 한권씩 사와라!" 의견이라기 보다는 '명령'이었으니 아무도 반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그게 그렇게 반가운 소식일 수 없었다. 휴가나 외박을 다녀올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소대원들에게 나누어줄 '먹을거리'를 사는 것이었다. 어느정도 양을 사야 미움을 받지 않는지 알기도 어렵고 도대체 어느 메뉴를 골라야 하는가도 고민의 하나였다. 거기에다 몇몇 고참에게는 담배나 초콜렛을 '바쳐야'하므로 거기에 드는 돈은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 들곤했다. 그런데 그런 모든것을 없애고 만원도 안되는 책 한권을 사오라니 나로서는 너무나 뛸듯이 기뻤다.

커다란 책장 하나를 구해서 책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그 명령이 떨어지고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서였다. 명령의 강도는 더 커져서 일단 의무적으로 책을 두권씩 내라는 것이었다. 소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책을 갖추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도대체 이등병이나 일병이 책을 어떻게 가지고 있겠는가. 만약 지정한 날짜 안에 책을 모으지 못하면 '그녀석'의 특기인 '집합'이 걸려서 머리와 땅이 만나고 엉덩이와 야삽이 만나는 의식(?)을 거행할 것이 뻔했으므로 우린 구걸을 해서라도 책을 마련해야 했다.

그렇게 모아진 100여권의 책과 그 주에 휴가자나 외박자가 가지고온 책들을 합해서 드디어 소대 도서관은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 관리를 맡은 사람들은 책을 관리하는데 전혀 의욕이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몇년 몇월 군번' 하는 식으로 무조건 '책임군번'을 떠맡겼으니 그런 의욕이 어디서 생겨나겠는가. 생활하기도 고달파 죽겠는데 귀찮은 일이 하나 더 생겼으니 말이다.

그렇게 한달 정도가 지나가고 책 관리를 '내 군번'이 맡을 차례가 되었다. 난 뛸듯이 기뻤다. 군대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이 눈앞에 놓인 신문을 읽지 못하게 하고 책을 펼쳐보지 못하게 했던 것이었다. 1년이 훨씬 지나야만 그 '권리'를 얻게 된다. 이런 '쌍팔년도'의 군대법이 아직까지 존재했다. 그러기에 책에 대한 나의 갈망은 자유에 대한 갈망보다 더 컸다.

먼저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책마다 관리번호를 따로 부여하고 책 한권마다 그 책의 내력을 알 수 있도록 '제목, 글쓴이, 기증일, 기증자' 등을 썼다. 거기에다 책 목록표와 책 관리대장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나의 '앤디 흉내'는 시작되었다.

앤디가 했듯이 먼저 '좋은 책'을 확보하는게 급선무였다. 신문등을 참고해서 베스트 셀러나 내용이 좋은 책 등을 선정하여 휴가자나 외박자들에게 알려 주었고 '영웅문'이나 '삼국지'등의 대하소설류도 완전히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 책들을 미친듯이 읽어대기 시작했다. 사무실에서는 아무리 할일이 없더라도 절대로 책을 읽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금기처럼 여겨지던 그때였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이나 되는 일인가. 앉아서 조는것은 되도 책을 읽어서는 안된다니. 난 과감하게 책을 빼들고 읽었으며 간부들에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하루에 한권씩, 또는 두권씩 읽다보니 얼마 안가서 책장의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다행스러운 일은 '품격있는' 책만을 읽는다는 잘못된 독서습관 덕분에 눈밖에 두었던 책까지 읽었던 것이다. '소설 영웅문'을 밤새워 읽으면서 무엇이 '재밌는' 이야기인지 알았고 '삼국지'를 완독하면서 내가 과거에 이 소설을 읽었다고 자부한 것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시련은 곧 닥쳐왔다.

군대에서 책을 소유하는 것은 '규정위반'이었다. 물론 '공부에 관련된 책'을 보는것이나 '보안성 검토가 된 책'을 보는 것쯤은 그나마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런데 '보안'이라는 것이 참으로 우스운 것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나 '삼국지'가 금서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책 내용중에 폭력성이 짙은 것이나 음란 퇴폐성이 있는 것도 금지한다고 되어 있댄다. 그 밖의 세세한 내용은 '비밀'로 지정되어서 관련된 사람 이외에는 도대체 규정이 뭔지도 알 수도 없다. 그리고 그러한 '금서'목록이 작성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그것도 '비밀문서'인데 그것을 담당하는 간부조차도 잘 모르고 있댄다. 결국 '어림짐작'이나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금서가 되고 안되고였다.

우리 생활을 책임진다는 '인사계'는 어느날 우리가 모아놓은 책들을 모조리 압수해갔다. 그 이유는 '보안성 위배'라는 것이었다. 책을 어떻게 모았는가에 대해서는 미리 입을 맞추어 놓아서 말썽될 것이 없었지만 (물론 군대에서 돈을 모아서 무엇을 하거나 휴가 복귀시에 무엇을 가지고 오는것은 규정 위반이다) 그놈의 '보안'이 문제였다.

갑자기 텅 빈 책장을 보았을때 내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온 욕설은 '이런 쇼생크 감옥보다도 못한 군대라니!'였다. 장병들의 교양을 높이기 위해서 책을 사다주어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보안 운운 하면서 책을 압수하는 것일까. 너무나 흥분해서 난 화를 가라 앉힐 수 없었다. 관련 규정을 찾아 모조리 다 뒤졌지만 신통한 부분이 없었다. 결국 그보다 더 높은 간부의 힘을 빌어 책은 되찾을 수 있었지만 그 이후부터 책은 수난을 겪었다.


내무생활 상태를 검사한다는 '내무검사'는 실제로 청소검사다. 거기에 소지품 검사와 속옷검사가 추가된다. 어쩌다 한번씩 있는 내무검사때 책은 모조리 상자속에 넣어서 산으로 피신을 시켜야만 했다. 특히 보안상태를 점검한다는 '보안감사'때는 땅속에 파묻어야만 안심이 되었다. 어쨌든 책이 피난을 갔을때는 사태가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리느라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 책을 보지 못했다.

우습게도 군대에서 보급되는 책중에는 수준이하로 야한 3류 소설도 끼여있다. 물론 '보안성'이 검토되었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소설이다. 하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보안에 위배되므로 숨기고 봐야 한다. 만약 적발되면 영창에 가야한다.

"오, 쇼생크 보다도 못한 이곳이여! 난 널 저주하노라!"

한글로.

1996년 9월 29일


10여년 전의 일이 지금의 군대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니,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다.

군대 편해졌다고 욕들한다. 특히, 고위층들은 욕을 더 하더라. 그런데 왜 자식들은 군대에 안보내려 그렇게 애쓰시는지 잘 모르겠다.

군대 가기 싫은 것은,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를 벌여 놓고도 뻔뻔하게 "아무 문제 없어"라고 고개들고서 우기는 사람들이 군대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일반 상식이 통하지 않는 폐쇄집단 이라고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 지금의 장병은 21세기인데, 이명박 정부와 이명박 국방부는 아무래도... 19세기 말같다.

참..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2008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23선" 이벤트를 열고 있다. 정말 재치 만점이다.

그런데, 이거 어쩌나... 이 "불온도서"가 날개 돋힌듯 팔리고 있댄다.


정말이지, 너무 너무 눈물이 난다.


미디어 한글로
2008.8.1
media.hangulo.net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디어 한글로]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미디어 한글로의 글을 구독해서 편안히 받아보세요! 공짜입니다. ^^


인사이드 페이스북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트랙백 주소 : http://media.hangulo.net/trackback/573 관련글 쓰기

  1. Subject : 밥 남기면 어김없이 주먹날라와

    Tracked from 새롬이 아빠 윤태의 동화세상 (yuntae.com) 2008/08/01 15:05  삭제

    블로거 토토님의 <군 입대 앞둔 아들 둔 엄마의 심정>이라는 글을 읽으니 슬며시 옛 추억이 생각난다. 약 14년전 군입대 했을 때의 상황이다. 입대 당시에는 모든 것이 숨막히고 지옥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저 한줄기 추억일 뿐이다. 아닌 말로 당시에는 군생활 했던 방향에 대고 오줌도 누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 추억이 돼 버렸다. 그 추억담을 지금부터 풀어놓을까 한다. 논산훈련소 입소하던 날- 바지내리고 뭔가 검사 1993년 12월..

  2. Subject : 나쁜 파수견들

    Tracked from TransAussie 2008/08/01 15:11  삭제

    요즘 작업하고 있는 책이 외부에서 바로 본 우리의 아픈 현대사 부분이기에 더욱 자주 접해야 하는 탓도 있지만 유비쿼터스 인터넷 덕분에 비록 물리적 공간은 남반구에 있지만 심리적 네트워크는 늘 북반구 고향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밋밋한 일상의 이곳 오지와는 달리 늘 깜짝스러운 뉴스거리가 가득해서 짬짬히 들여다 보는 모니터 화면은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마치 최고속도에 이른 747이 굉음을 뿜듯이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으로 경제와 외교를 말아먹고 있는..

  3. Subject : 불온서적 목록 보고 웃다 쓰러질뻔

    Tracked from LIGHT SAVER 2008/08/01 15:17  삭제

    앞으론 이 책들 읽으면 처벌한다네효.. 신문에 나온 불온서적 목록임다. 이거 보다가 맨 아래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에서 빵 터졌어요.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HA 반자본주의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책이 반자본주의 인지도 의문이고, 설령 반자본주의가 맞다고 해도 이게 왜 불온서적? 읭? 닥터피쉬의 [자본주의 사..

  4. Subject : 국방부 여러분~! 우리 책도 충분히 불온하거든요~!

    Tracked from 진보생활문예 『삶이 보이는 창』 2008/08/01 16:35  삭제

    어제 신문에 국방부가 금서 목록을 만들어서 수거에 들어간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른바 23종의 책들에 불온서적이란 딱지를 붙인 것이다! 기사를 살펴보다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우리 책이 하나도 없지? 국방부가 분류한 세가지 기준인 <북한찬양>, <반정부, 반미>, <반자본주의> 중에서 <반자본주의>에 들어갈만한 책은 아주 많고 <반정부, 반미>에 들어갈만한 책도 여럿있을텐데, 왜 우리 책은 명단에 하나도 안들어갔을까 궁금했다. 처음에는 좀..

  5. Subject :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 군대생활의 추억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8/01 17:56  삭제

    군대생활 어떠셨나요? 책 읽은 시간은 있으셨는지요^^ ============================= 나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하면서 책도 제대로 읽지 않는 열등생이었다. 간혹 몇 권의 책을 읽어보긴했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내가 지금 와서 많이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것은 군대에서였다. 학창 시절에 못 다했던 공부를 하는 계기가 군대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6. Subject : "2008 국방부 금지도서" 에 대처하는 알라딘의 자세

    Tracked from 승주나무의 면모 2008/08/01 20:44  삭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008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 23선으로 이벤트를 시작하자, 블로거들이 열광하고 있다. 알라딘은 불온서적에 200자평을 다는 200명에게 알라딘 책을 살 수 있는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권위주의와 시장의 대결이 흥미롭다. 아마 올해에 출판계가 내놓았던 그 어떤 이벤트보다 흥해의 요소를 많이 갖춘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서울대나 출판인협회 명의로 추천도서를 낸 것들은 너무 뻔한데, 국방부가 추천했다니까 웬지 읽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깐돌이 2008/08/01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하나하나 이루어 나온 것을
    하루아침에 되돌려 버리는 짓거리라니...
    요즘 제가 뉴스가 보기 싫어졌습니다.
    에이 @$%$&%^*&& ㅎㅎㅎ

  2. 붉은매 2008/08/0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의 재치가 진짜 기가막히네요 ㅋㅋㅋ

  3. 어린쥐 2008/08/01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알라딘 이 센스쟁이들....ㅋㅋ

  4. 기인숙 2008/08/01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재밌는 일이 벌어진다. 나도 읽으면서 이 부분은 지은이가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는 부분이 있다. 어떤 열혈 남녀들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포스트잇을 붙여놓는다. 일종의 댓글 문화같기도 하다. 물론 난, 아무런 코멘트도 남기지 않지만...책에다 직접 쓰는 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방법도 소통을 위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세상에 불온서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각기 다른 생각들이 함께 사는 세상이며, 타산지석으로서 배울 점도 많기 때문이다.

  5. 춘스마니아 2008/08/0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5군번으로 완전 공감!!

  6. 다차단이야 2008/08/01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년 전에 1년만에 책 보게 해 줬나요? 되게 군생활 편한 부대 계셨네요. 저는 8년 전에도 병장 달고서도 1달 지나서야 내무실에서 책 봤는데.

  7. BlogIcon 따뜻한 카리스마 2008/08/01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도 갑갑한 구석이 있죠^^
    저 역시 군대에서 책 보다가 엄청 얻어 맞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덕분에 독서하는 습관을 익혔던 것 같습니다.

    한글로님은 군대에서 책 좀 읽으셨는지요^^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건강한 여름나세요^^&

  8. 가빠맨 2008/08/01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 정말 공감갑니다. 전 97군번인데 입대전 당시 매일매일 신문과 주간지를 읽으면서 정치관련 글들을 스크랩했었죠. (운동권 학생은 전혀 아니고,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다보니 자연스레 습관화된거죠.) 자대배치받고 주특기와 함께 중대 인사계의 직책을 받았어요. (님의 책을 모조리 압수한 자가 인사계라 제 맘도 좀 무겁네요.) 당시 중대내에 국방일보외에 사제신문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군대안에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로 답답했었죠. 아버지는 편지와 함께 신문기사를 잘라서 함께 보내주셨죠. 정말 군대에서 그 신문기사 보는게 유일한 낙이었어요. (주로 97년 대선관련 기사가 많았죠.)
    한번은 아버지가 한겨레21을 보내주셨어요. 학사출신 소대장은 우편물 보안검사하시고 저에게 건네줬죠. 근대 문제는 다른 간부가 당직설 때 그걸 중대장실에서 혼자 읽고 거기에 놓고 왔죠. 담날 아침 한겨레21을 발견한 중대장(삼사관학교 출신)은 불온서적이라며 저의 영창서류를 제 손으로 직접 작성하게 했죠. (결국 영창은 안 보내고 비오는날 3시간정도 군장돌았어요. 사실 인사계 며칠 없으면 중대가 안 돌아가는 형편이라서..) 그때 완전 운동권 학생으로 낙인 찍히고 정말 힘든 군생활을 보냈었죠.

  9. 그러니까 2008/08/0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정일 뒤나 빠는 빨갱이 서적을 읽게 해야 올바른 군대란 거구나...
    ㅋ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8/08/01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수준이니까 이런 댓글이나 달고 계시죠. ^^ 책 좀 읽으세요. ^^

    • 수준이.. 영.. 2008/08/01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이책이 김정일이 뒤나 빠는 책이냐? 이 시간당 4000원짜리 알바놈아.

    • ㅋㅋ 2008/08/01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야..이 저학력자의 냄새를 풍기는 무식한 새리는.

    • 이 친구가 2008/08/01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그 3사관학교(예전의 대학분류로 치면 전문학교임)나온 자임에 틀림없다. 머리가 돌같이 단단하여(저런 친구들이 못알아들을 표현을 하자면 '석두'라고 하지) 무식한....

    • -_-;; 2008/08/01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색히는 알바비 쥐어 주고서라도 얼굴 함 보고 싶어진다.

    • 그러니까님 2008/08/01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근거로 불온서적이 빨갱이 서적이라는 겁니까? 그리고 빨갱이서적은 어떤것들을 말하는 거지요? 또 왜 문제가 되는 겁니까? 그 답변좀 해주시죠.

    • 이자식은 2008/08/01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봐도 댓글알바네

      4000원에 양심을파냐?

    • 우무리 2008/08/02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넌 누구 뒤를 빠니?? ㅎㅎㅎ

    • 소보루님 2008/08/02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게하는게 아니라 내가 읽는거다..니가 얼라가..주면 주는데로만 읽게..대가리똥`

  10. 2008/08/01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 정말 음흉(?)할 정도로 센스있네요.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불온서적 지정기준은 마치 일괄적인 금칙어로 이루어진 듯 하군요. 맑스, 북한, 자본주의 비판만 들어가면 무조건 검색제외.
    다만 금칙어 문구가 10년전(20년전?) 데이타니까 업데이트좀 했으면 좋겠네요. 선진국군....

  11. 훗훗훗 2008/08/01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국방부와 알라딘이 서로 손잡고...

    침체된 출판업계를 살리기 위한 이벤트라도 하고 있는건가???

  12. BlogIcon freesopher 2008/08/01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허 우리 정부는 날이 갈수록 큰웃음만 안겨주는군요!

  13. 철현 2008/08/01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는 참 보수적인 곳이져. 일반인과 떨어져있는, 폐쇠적 조직이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세계 군대들은 거의 다 보수적이라고 할수있죠. 근데 저렇게 불온서적 처리해도, 아무도 그런거 모릅니다. 선정한 장교들만 알겠군요ㅋ

  14. BlogIcon BLUE'nLIVE 2008/08/02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라딘 센스 킹왕짱이군요.
    그나저나 군인들은 언제나 정신차릴지... ㅠ.ㅠ

  15. BlogIcon 물그림자 2008/08/02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6군번입니다.
    한가지이유로 지금 군대가 13년전과 같다는 것은 인정 못하는부분..
    어떤부분(내무생활이나 보급품같은 경우는 질이 많이 향상되었죠..)은 그때 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몇몇부분은 그대로이거나 더 힘해진 경우로 봐야죠.
    뭐 불온서적지정사유가 조금 이상한면이 있지만..그것 한가지를 이유로 13년전과 같다는 제목을 달기에는 조금 오바인것 같습니다만.

    • BlogIcon 한글로 2008/08/02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13년전과 똑같다는 것은 (오히려 못하다는 것은) 불온서적 관련 부분입니다. 그러니 제대로 제목이 달린 것이랍니다. ^^

  16. 국방부 2008/08/02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국방부....참~~! 쩐다 쩔어.....!!!

  17. BlogIcon domino mind 2008/08/02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8년도에 군생활을 한 내 기억에는 군기가 바짝 들어서
    책을 읽는다는것은 상상도 하지못할 시절이었다
    바둑이나 장기로 여가시간을 보내는것도 챙겨주는 고참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일 이었다
    이분의 글을 읽고나니 옛 생각과 함께 화가 치밀어 오른다
    불온서적으로 분류하는 그양반은(목구멍에서 욕지꺼리가 튀어나올려고 하지만 ...)
    자기 자식에게는 그런책을 읽지못하게 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군대는 보내긴 할려나???

한글로 정광현을 소개합니다. (2012년 1월 버전)

한글로는... 한글로 정광현 (볼리우드 미디어 대표 / 한국 인도 영화 협회 회장) - SNS 컨설턴트 - 각종 기업체 특강 / SNS 마케팅 전문가 /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 - IT관련 베스트 셀러 작가 - “트위터 무작정..

나경원 후보 "자화자찬" 트위터 사건에 대해.. [한글로의 꼼꼼한 분석]

들어가기 전에... 나경원 ‘자화자찬’ 트위터, 누가 썼을까… [한겨레] 2011.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955.html 좀 우스운 일이..

퀄컴은 어느새 우리들 속에? - 퀄컴 소셜 미디어 데이를 다녀와서

뒤늦은 후기 지난 2011년 9월 26일, 그러니까 벌써 1주일도 훨씬 지난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그 날 이후로 계속 지방에서 SNS 강의가 있어서 정신을 잃을 정도였고, 그러고 나니 후기를 써야 하겠다는 생각도 잊어버렸다..

경찰청장 이메일 해킹했다는 김의경 이야기.. 몇년전 내 이야기 닮았네

경찰청장 이메일 해킹? 간 큰 의경? 엊그제 들은 뉴스 하나 간 큰 의경…경찰청장 이메일 해킹, 대체 왜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

미오 GPS 카킷으로 아이폰3GS를 고급 내비게이션으로 - 거치대+아이폰 GPS 증폭기+스피커+충전기+블루투스 핸즈프리

미오 GPS 카킷으로 아이폰3GS를 고급 내비게이션으로 바꿔보자 거치대+아이폰 GPS 증폭기+스피커+블루투스 핸즈프리의 1석 5조 아이폰3GS를 내비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이폰 3GS를 사고, 쇼내비(지금의 올레내비..

트위터가 "강남역 출구 표지판"을 바꾸다

트위터가 "강남역 출구 표지판"을 바꾸다 명시도 낮은 출구 디자인은 쓸모없다 나는 블로거였다 하긴, 국민 모두가 '블로거 Blogger'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제목 자체가 좀 우습긴하다. 어쨌든,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그..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Yes24 올해의 책 후보 선정, 2010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인터파크 2010 최고의 책 후보 선정!

안녕하세요! 한글로입니다. 제가 올해 초에 쓰고, 5쇄까지 거듭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가 연말에 영광스러운 후보에 오르게 되어서 알려드립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한글로 정광현 지음. 길..

[인사이드 페이스북] 알아두면 좋은 페이스북 팁 모음

페이스북? 페북? 얼굴책? 얼숲? "시나브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담배 이름을 연상하지는 마세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란 아름다운 우리말입니다. 시나브로 페이스북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이미 200만명을 넘었다고..

날치기 국회에 날아간 가난한 아이들의 밥그릇과 아가들의 접종비 - 한나라당의 복지 완성!

어제 있었던 날치기 국회에 대해서는 블로그에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날치기였느냐는 우문에 대한 답변도 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래 두 개 기사를 보면서,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잘 알겠습니다. 의..

감동먹은 3M 모바일 쉴드 (휴대폰 보호필름)의 평생 보증 약속 - 부착에 실패해도 교환 가능?

내 휴대폰이 비닐에 싸여 있는 이유는? 그렇다. 지금 내 휴대폰은 마치 새 제품처럼 비닐에 싸여 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친구는 새 옷을 입고 하룻동안 보호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여서다. (한글로가 쓴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