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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표지판에 상·하행 방향 표시를 하자 지하철 표지판에 상·하행 방향 표시를 하자 조금만 바꿔도 세상이 즐겁다 ▲ 수도권 전철(지하철)에 관련된 회사들 ※ 이 글은 댓글에서 나온 의견대로 에 동일하게 민원을 넣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의 중심에서 길을 잃다 이상하게 지하철에만 오면, 평소에 알던 노선도 까먹게 된다. 또한, 그냥 '감'으로 방향을 잡아서 층계를 내려가고 나면 (그럴때일수록 층계도 참 많다) 내가 반대편 승강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뿐인가. 갈아타면서 방향이 잘못된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서 확인해보면... 승강장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가도 되는 경우도 있다. 길치는 못말려 나는 길치 정도는 아니지만, 지하철은 늘 불안하다. 맨날 출근하면서도 약간 다른 입구로 내려가서 방향 감각을 잃고선.. 더보기
한국도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이 필요하다 한국도 "영화 홈페이지 박물관"이 필요하다 한글로 110여편의 영화, 110여개의 홈페이지 작년에 한국영화는 110여개가 개봉했다고 한다. 그러면 홈페이지도 110여개가 만들어졌을 것이다. 거기에 외화의 한국어 홈페이지까지 합하면 200여개는 거뜬히 넘어갈 것이다. http://blog.daum.net/redin4u1st/1938198 예전에 봤던 영화 홈페이지 가봤니? 란 기사에서 지적하듯이, 이 영화 홈페이지들은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서 생명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 도메인의 최소 계약기간인 1년이 지나면, 보통 연결이 안되는게 일반적이다. 버려지는 아까운 홈페이지들 세계 최고의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인 imdb.com을 참고하다보면, 그들의 엄청난 정보력에 놀라게된다. 전세계 .. 더보기
블로거뉴스의 원형을 보다 - 이미 15년전에 시작된 UCC(손수제작물) 문화 블로거뉴스의 원형을 보다이미 15년전에 시작된 UCC(손수제작물) 문화 내가 누군지 알어? 블로거뉴스 기자야!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내가 열렬히 좋아하는 인도 영화를 알리는 하나의 홍보 수단이었다. 그래서 내 블로그는 항상 인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다. 블로거 기자라는 것도 그냥 신청하는 란이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신청했고, 그냥 버릇처럼 글을 쓸 때에 "블로거뉴스로 보내기" 란에 체크를 하곤 했다. (위의 소제목은 "마빡이" 톤으로 읽어야 재밌다) 글 하나가 바꾼 생활 그런데, 무심코 올린 글 하나가, 다음 메인에 뜨기 시작하면서, 나에겐 큰 변화가 찾아왔다. 한국에서 촬영된 인도 영화에 대한 간단한 글이었다. ■ 한국에서 촬영한 인도 영화 Gangster (2006년 4월 .. 더보기
e-로 시작되는 용어 표준 필요하다 용어 통일에 힘써야 이러닝과 e러닝, e-러닝 사례를 중심으로 e-사람? 이사람? 이-사람? 신문을 읽다가 눈에 뜨이는 기사가 있었다. [관련기사] 공무원 인사기록카드 44년 만에 사라진다. 2007년 1월 18일 (목) 11:42 노컷뉴스 공무원들의 인사기록카드가 모두 전산화 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그동안 수기(手記)로 작성했던 공무원 인사기록카드를 없애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후 생략) 'e-사람'이라니...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이-사람'이나 '이사람' 이라고 쓰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긴 하다. (사실은.. 좀더 좋은 표현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러다가, 작년말쯤에 어렴풋이 읽었던 기사가 생각났다. "e-러닝, 이제는 이러닝으로"…산자부 이러닝 관련 용어 .. 더보기
담뱃값에 날아간 우리 아이 무료 예방 접종 - 국회와 보건복지부의 합작품 담뱃값에 날아간 우리 아이 무료 예방 접종 국회와 보건복지부의 합작품 한글로 고맙고 고마운 법 - 영유아 무료 접종 2007년 7월부터는 만 6살 이하 영.유아들에게 "국가 필수 예방 접종"을 모든 병원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법안이 통과된 것은 2006년 8월이었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은근히 부담이 되는 것이 때만되면 맞춰야 되는 몇십가지의 예방접종이다. 그게 매번 몇천원에서 몇만원이 드니,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드는 의료비가 이만저만 많이드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것을 무료로 해주겠다니! 너무 감격스러운 일이 아닌가? 무료 지원 법만 덩그러니 남아 그런데, 새해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심상치 않았다. 결국, TV에서도 이 문제를 다뤘다. ▶▶[관련기사] 김칫국만 마신 '6세 미만, 무료 .. 더보기
국회의원의 나비 효과 - 연말 연시 군대 방문 자제해야 국회의원의 나비 효과 - 연말 연시 군대 방문 자제해야 한글로 화장실이 광나는 이유는? ★ YTN의 돌발영상 2006년 12월 26일자 http://tvnews.media.daum.net/part/politicstv/200612/22/ytnidol/v15151298.html 위의 동영상을 보고서 씁쓸한 웃음을 짓는 사람은, 거의 군대에 갔다 왔거나 군대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다. 하지만, 군대의 화장실이 광이 나야 하는 이유를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국회의원님들은 바쁘시다. 그런데도 그 바쁜 시간을 쪼개서 헬기도 타시고 고급 승용차도 타시고, 혹은 군용 1호차에 탑승하시어 친히 군부대를 방문하신다. 언제? 바로 연말연시다. 평상시에는 군대쪽에 얼씬도 안하신다. (사실, 그게 얼마나 고마운.. 더보기
건강보험료 인상을 통해 살펴본 신문기사 잘못읽기 실태 건강보험료 인상을 통해 살펴본 신문기사 잘못읽기 실태 새해부터 기분나빴던 기사-건강 보험료 인상 새해부터 다음 미디어 메인에서 따라 들어가서 읽었던 기사 하나. 또 오르나? 할 정도로 오르는 건강보험료에 대한 이야기다. (보통 의료보험비라고 하지만 ^^) 2007년 1월 2일 / 경향신문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1/02/khan/v15250973.html 건보료 고소득 직장인↑…취약계층↓ 건강보험료 등급이 폐지되면서 고소득 직장가입자의 건보료가 월 44만원 가량 인상된다. 반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최저 1800원이 내려간다. (중략) 반면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 하한선은 최저임금을 감안, 월 28만원으로 유지되고 상한선은 월 5080만원에.. 더보기
전월세 대책, 이러면 된다! - 전월세 계약 신고제가 아니라 확정일자를 활용하라 한글로의 세상 보기 전월세 대책, 이러면 된다! 정부는 전월세 계약 신고제가 아니라 확정일자를 활용하라 2007년 1월 4일 목요일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 오늘 한동안 다음 미디어 사이트의 메인을 차지하던 기사가 있었다. [참고 기사] 연합뉴스 2007년 1월 4일자 빠르면 2월부터 전.월세 계약내용 신고해야 http://news.media.daum.net/economic/estate/200701/04/yonhap/v15269938.html (앞부분 생략) 전.월세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이나 임대인이 관할관청에 실제 계약내용을 신고하는 제도로 계약 자료가 축적되면 전.월세 수요 예측과 전.월세가격변동 전망 등이 가능해지며 이를 토대로 치밀한 서민주거안정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중간 생략) 당정은 신고 .. 더보기
대한민국 국회를 고발한다 - 자신들의 예산 심의를 하는 회의록 공개! 대한민국 국회를 엿본다 (1)자신들의 예산 심의를 하는 회의록 공개! 자기 자신의 봉급과 수당을 설계하는 좋은 직업? 국회는 올해도 법을 지키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올해도 법, 그것도 헌법을 모두 어겼다. 만약, 일반 국민이 그랬다면 별다른 말없이 감옥에 갔겠지만, 그들은 절대 그런 일이 없었다. 매년 있어왔던 일이었다. 헌법에 명시된 예산안 처리시한은 12월 2일이다. 그렇지만 올해는 25일이나 늦은 2006년 12월 27일에 예산안을 처리했다. 관련기사 : 2006년 12월 27일(수) 세계일보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612/27/segye/v15198982.html 예산안 삭감규모가 최대라니, 복지예산은 줄이고 선심 예산은 늘렸다느니.. 더보기
법률 읽기가 쉬워지고 있다 - "법률 한글표기화" 지금 진행중! 법률 읽기가 쉬워지고 있다 "법률 한글표기화" 지금 진행중! 법과 담 쌓을 수 밖에 없는 이유 - 어렵고도 어려운 법률 사실, 어떤 필요가 있어서 법률을 검색해서 찾아보면, 먼저 겁부터 나는게 정상이다. 수많은 한자들이 눈을 어지럽히고 있는데다가, 그것을 띄엄띄엄 읽어도 도저히 무슨 소린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미 정부와 국회에서는 법을 쉽게 풀어쓰고, 한자어를 로 표기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한다. [기사 참조] 2006년 2월 5일/연합뉴스 http://news.media.daum.net/snews/politics/administration/200602/05/yonhap/v11593415.html 정부, 5년간 1천여개 법령 알기쉽게 정비 올해부터 해마다 200개씩 순화 추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