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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다른 소주.. 점자 표기 보셨나요?


 내가 술을 마시면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점자표기'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술병의 점자 표기는 약종류의 점자표기와 더불어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미,  맥주와 소주병의 점자 표기에 대한 글을 썼던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전에 소주를 마시는데, 점자 표기가 바뀌어 있는 것을 눈치챘다.

그냥 놓아두면 모르는데.. 아직 더듬더듬 점자를 읽는 내 실력으로도 충분히 다름을 알아냈다.

원래 참이슬에는 '진로'라고 회사 명이 적혀 있다.
그런데, 이 참이슬에는 '선양'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난 선양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집에와서 검색을 해봤다. 아하.. 대전쪽의 소주 회사였다.

병이 비슷하게 생겼으니 서로 교환해가면서 병을 사용하는 모양이었다.

어쨌든, 진로와 더불어 선양이라는 소주 회사도 칭찬받아 마땅하다.
(진로는 최근 J라는 신제품을 내면서 점자표기를 없앴다. 왜 그랬을까? 누가그랬을까?)

자, 여러분도 술에 섞여 있는 점자 표기.. 유심히 살펴보시라.

아래 글을 읽으면 어느정도 점자에 대한 상식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점자 명함 만들기 운동에도 참가해 주시길! (이미 만들어진 명함에 점자를 찍는 것이니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http://jeomja.net

※ 이 글은 한글로의 토씨(http://hangulo.tossi.com )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한글로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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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점자를 똑바로 세워주세요

1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승강기 점자표시!
점자 똑바로 운동을 벌입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의 점자, 늘어나고 있긴 한데...

유심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엘리베이터 버튼에는 점자가 함께 쓰여있다. 이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표기인데, 완전히 강제는 아니지만, 새로짓는 건물은 어김없이 점자 표기가 같이 되어 있다.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률 참조)

이는 장애인 복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도 하지만, 점자 표기 버튼과 표기 안된 버튼을 따로 생산하는 것보다 점자가 들어간 것으로 통일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저렴한 선택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전에 썼던 점자 장난감 블록도 그 일종이다.)

그리고, 기존에 점자표기가 안된 곳이라도 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점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게 "거꾸로" 붙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꾸로 붙여 놓은 "상하버튼"

먼저 이 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 별로 이상한 점을 못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아래 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굳이 표현하자면, 이렇게 붙어 있는 셈이다.

물론, 이렇게 거꾸로 되어 있더라도 시각장애인이 위 아래를 모를리는 없다. 아예 표시가 없는 것도 잘 타고 다니시는데,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글씨를 거꾸로 써 놓을 이유는 전혀 없다. 만약, 한글 표기가 되어 있었다면 다들 한마디씩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점자를 읽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잘못된 인식, 혹은 관심이 별로 없어서 다들 지나친다. 솔직히, 저게 잘못된 것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점자 관련 글을 몇 개 썼다는 이유로 점자에 대한 전문가처럼 보이지만, 솔직히 점자표를 가지고 더듬거리며 읽는 수준이다. 특히 난 눈으로 읽을줄만 알고 손끝으로는 읽지 못한다. 그래도, 저 두개는 확실히 구분한다. 너무 쉽기 때문이다.

점자 "상,하" 확실히 구별하는 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상"부터 배워보자.
 

받침ㅇ

●○
●○
●○

○○
●●
●●



너무 쉽다. 점이 "로로 " 있으니 ㅅ발음을 연상하며... "사". (혹시 '세'로 착각은.. ^^) 그리고, 받침 이응(ㅇ)은 보기에도 ㅇ처럼 생겼다. 그래서 "상"이 된다.

여기까지 하면, 끝이다. 왜냐하면 하나가 거꾸로 되어 있으면 화살표 표시때문에 다른 하나도 당연히 거꾸로 있게 되기 마련이다.

그냥 "세로로 세개" 있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이젠 아래층으로 가는 "하"를 알아보자.

"하"는 두가지로 쓸 수 있다. (둘 다 맞는표기임)

 


○●
●●
○○


방금 설명했듯이 'ㅎ'은 '하'로도 쓰일 수 있다. 그러니까 "니은 반대로 생긴 모양" 인 히읗 하나만 써 놓아도 된다. 끝소리로 올 때나 그 음가 하나만 가지고 쓸 때는 모음까지 다 쓰는 원칙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ㅎ만 써 놓은 곳도 많다.)

 

○●
●●
○○

●○
●○
○●


그런데, "ㄴ 반대로 된 모양"이 먼저 나오면 거의 대부분 맞는 표기다. 공장에서 만들때 처음부터 틀리게 만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설치할 때 거꾸로 되니까.

이건 "ㄴ 반대로"만 외우면 된다.

그리고서 다시 이 사진을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확실히 느껴지시는지? "세로로 점세개"가 아래에 있으니 이건 당연히 위아래가 틀린거다. "ㄴ자 반대"가 아니라 ㄱ자 반대로 써 놓았으니 또 틀린거다.

딱 하나만 기억하자. 점 세개!

점자를 모두 다 배우라고 권유할 수는 없다.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해도, 그냥 "세로로 점 세개"만 기억해 주기 바란다. 그러면, 적어도 엘리베이터 상하버튼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그러면, 잠시 시간을 내서 근처 엘리베이터에 가서 복습하고 오시기 바란다. 무지하게 쉽다. 1분도 안걸린다. 점 세개만 외우면 된다니까. ^^


실제로 바꾸어 봤더니... 너무 고마워 해

엊그제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들를 일이 있었다. 들어가진 않고, 누구를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내 눈에 딱 꽂힌 것이 있었다. 바로 엘리베이터 점자 표기가 틀려 있던 것이다. 버릇처럼 엘리베이터 사진을 찍고 다니기 때문에, 역시 사진을 찍어 놓았다.

그리고, 저녁에 집에 와서 다음 "빨간벨" 서비스(http://cs.daum.net/redbell/index.jsp?t__nil_logo=redbell)에 제보를 해주었다. (고객센터에서 하려고 했지만, 이것과 맞는 항목이 없어서.. ^^) 이곳은 불법 게시물, 음란 게시물, 기능장애 등을 재빠르게 해결해주는 곳이다.

24시간 근무를 한다더니.. 정말이었다. 저녁 늦게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조치하겠다"고 연락이 왔고, 그리고 오후에는 "조치했다"고 연락이 왔다. 마침 그곳을 지나다가 확인을 해보았는데... 정말이었다!! 24시간도 안되어서 "상"은 제대로 "상"으로 탈바꿈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순식간(?)에 바뀐 점자표시 "세로로 세개"가 먼저 나와야 하는데 틀려있었다.
지적을 했더니 하루도 안되어서 바뀌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서울)

확인 사진을 찍는데, 관리인께서 어디서 왔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설명을 드렸더니.. 그 지적 해준 분이냐고 하면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하셨다. 고마운 것은 오히려 내쪽인데.. ^^ 빠른 조치를 해주신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자, 이 글을 쓰는 목적을 이제는 아실런지?

자기 주변의 점자표시를 한 번 살펴보시고, 틀려있으면 "고쳐달라"고 건의해 보시라는거다.

이 운동을 "엘리베이터 점자 똑바로 운동"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시간도 얼마 안걸린다. 눈길 한 번이면 된다. 기타 복잡한 숫자나 이런 것은 거의 제대로 붙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아닌 곳도 있지만..)

그리고 바람이 있다면, 아예 상하 버튼에 한글로 작게 '상' '하'라는 식으로 표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다. 그러면 거꾸로 설치되지도 않을것이고, 그게 "상.하"란 점자인지도 알게 될테니까. (그냥 바람이니 너무 뭐라고 하진 마시길)

다시 복습하자. "세로로 점 세개"가 윗쪽버튼, "상"이고, "ㄴ자 반대로"가 아랫쪽 버튼 "하"다.

혹시 주변에서 이렇게 바꾸신 분들은 변화전후 사진을 hangulo@live.com 으로 보내주시면 이곳에 실어드리겠다. 물론, 트랙백 날리셔도 된다.

점 세개만 알면, 엘리베이터 표기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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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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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명함 만드세요!

일반 명함을 점자 명함으로 바꾸는 법


도서관에서 열린 무료 점자 명함 갖기 행사

2008년 3월 19일, 서울 개포도서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점자이름, 점자 명함 갖기 행사"였는데, 마침 아이의 책 때문에 가게 되어서 참석해 보았다. 물론, 티스토리에서 받은 명함 한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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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협회(http://www.kbuwel.or.kr/) 에서 하는 행사였다.


점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시작해서, 왜 이런 행사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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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각장애인이 읽는 점자란 것이 우리가 사용하는 글자를 꾹꾹 눌러쓴 것이라 착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점자는 6개의 점으로 전세계 모든 언어를 표현하는 일종의 코드 언어다. 이에 대해서는 [점자-두뇌 트레이닝] - 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라는 글을 읽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비 시각장애인도 점자의 존재를 알 필요가 있고, 될 수 있으면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 되면 좋겠다는 것이다. 일종의 코드 언어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눈으로" 읽을 수 있다.

어쨌든, 내 명함에는 "점자"라는 언어가 하나 더 추가되어서 멋지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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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라는 대화명과 전화번호만 간단히 점자로 넣었다. 이메일도 넣으려고 했더니 너무 복잡해지는 듯 해서, 이렇게만 넣었다.

이런 명함을 만드는 목적은 아래에 잘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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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점자를 접할 수 있어야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고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이룰 수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다. 사실,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가지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점자가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하다) 하지만, 그 인식 부족으로 소중한 점자가 거꾸로 붙여지거나 엉터리로 쓰여지는 경우도 많다. 간단한 노력만 하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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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에 있는 손잡이에는 이런 점자가 표시되어, 시각장애인의 길 안내를 돕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지하철을 타느냐는 "무식한" 질문은 하지 마시길! 흰 지팡이나 안내견의 도움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니까!)

그리고, 휴대폰에 붙일 수 있도록 투명 스티커에 점자를 찍어주기도 했다. 명함을 가지고 오지 않은 사람은 즉석에서 명함종이에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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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찍은 이름과 각종 문구들
클로버 밑에는 "행운", 밑에는 사랑해, 건강만땅, 브라보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스티커라서 핸드폰 등에 붙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시각 장애인분께서 직접 스티커 문구를 점자 타자기로 찍어주고 계셨다. 물론, 전문가답게 빠른 속도로 찍으셨고, 옆에서 명함을 만들때 검증까지 맡으시는 등 분주히 움직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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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자 타자기로 문구를 찍어주는 모습 (사진공개 허락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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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져온 명함에 점자를 찍기위해서 점자를 배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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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함을 안가져온 사람에겐 명함용지에 점자타자기로 점자를 찍어주었다.



점자 명함, 가져보자!

점자 명함은 처음부터 특수한 기법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상당히 돈도 많이 들고 번거롭다. 그냥 보통 사용하는 자신의 명함에 점자를 찍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손쉽다.

보통 시각 장애인 복지관이나 점자도서관에서 무료 또는 실비(3천원-5천원)로 찍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100장 단위로 묶어서 택배로 보내주면, 깔끔하게 찍어서 다시 돌아오는데, 수작업이고 수동 기계가 몇 대 없어서 시간은 조금 걸린다. 하지만, 점자 명함은 다른 사람에게 줄때 명함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도움도 되고, 그로 인해서 점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므로 권장할만 하다.

이곳에 두군데를 소개한다. 한 곳은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시각장애인협회(http://www.kbuwel.or.kr/)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한 곳은 내가 예전에 직장다닐때 점자 명함을 만든 경험이 있는 곳이다.

점자 명함으로 변신시켜 주는 곳

서울 점자 도서관 (02-936-6639) : 먼저 통화한 후에 비용에 대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 (서울 노원구 상계2동 389-520호 현승빌딩 지하)

인천시 시각 장애인 복지관 (032-876-3500  직업재활팀 /  http://www.ibu.or.kr/) : 100장당 5천원 수준.. 전화 걸어서 문의하면 친절히 가르쳐준다.

직장 동료들의 명함을 100장씩 걷어서 한꺼번에 보내면 택배비도 절약하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다. 이미 말했지만, 본인의 명함을 보내줘야 만들어 주는 것이니 착각하지는 말자. 명함까지 찍어주지는 않는다. ^^

오늘, 점자 명함을 자랑하고 싶지 않은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누군가에겐 소중한 것이 될 수 있다.

※ 사진촬영과 사진게재를 허락해주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글로


← '한글로' 라는 점자 표기입니다.
http://media.hangulo.net/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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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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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술 한잔 할까? 점자 있는걸로!



친구. 그렇게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 말아.

아, 미안.

눈이 안보이는 내가 어떻게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줄 아냐고?

그렇군. 하도 그런 말에 익숙해져서 말이야.


다들 내가 앞을 못보게된 이후로는 너무 불쌍하게 봐서 말야.

하긴, 이해해. 나도 그랬거든.

나도 정말 앞이 캄캄했지. 이거 너무 멋진 표현인데? 정말 앞이 캄캄해진거야.

점점 희미해지다가, 어느 순간에 딱! 하고 꺼져버린거야.


참 암담했어.

이렇게 살아야하나 낙담했지.

그냥 죽어버릴까도 생각했어.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적어도 나는, 이 세상을 봤잖아.

내가 아는 아이는 한 번도 세상을 본 적이 없어.

그래도, 나보다 더 길도 잘다니고, 친구들과 재밌게 놀더군.

그리고, 난 다른 감각이 모두 살아 있잖아! 이것봐, 입은 살아서 잘도 이야기하지.

이것만 해도 난 남들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은거야!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이라구!


그래, 피곤한 이야기 다 집어 치우고, 우울한 표정 걷어버려.

거봐, 그러니까 좋잖아?

(내가 설마 앞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 한다고 생각말아. 이렇게 대해줘야 편하니 그런거야)

자, 그럼, 우리 한 잔 할까?


소주를 먹자구.

아니지. 쏘주.


뭐야? 내가 앞이 안보인다고 술도 못마신다고 생각한거야?

설마, 내가 앞이 안보인다고 술도 못따라 줄것이라고 생각한거야?

이 친구 보게나.

이거 완전히 몹쓸 친구일세.


자, 자네가 좋아하는 참이슬 한 잔 받아.

술잔을 이리 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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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 이게 참이슬인지 어떻게 아냐고?

거참.. 이 술 자네가 사온 것 아닌가? 그러면 당연히 참이슬이겠지?

가만.. 이거 뭐야? 옆의 것은 참이슬이 아닐세!


뭐? 어떻게 아냐고? 이봐, 자꾸 내 눈이 보이는지 손을 눈앞에서 흔들지좀 마. 느껴진단 말야.


여기봐. 여기에 글자가 써 있잖아! 안보여? 눈이 안보이는 나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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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점자 표시가 보이나? 사실, 없는게 더 많긴해. 그래도 난 귀신같이 알아내지.

어떻게?


이 친구야. 술꾼이 한 잔 마셔보면 당연히 아는거 아닌가?
자, 한 잔 더 줘봐!


뭐? 다른 소주에는 없냐구? 그래. 없더군. 몰라. 요즘에는 생겼는지. 앞으로는 넣을 것인지.

그래. 자네 생각에는 여기에 뭐라고 쓰여 있는 것 같아? "참.이.슬?'

땡!이야


여기에는 "진로"라고 회사 이름이 쓰여 있어. 뭐? 여기처럼 영어로 쓰여있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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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식한 친구 봤나. 훈맹정음도 모르는게야? 하긴 알리가 없지.


왜 전에 누가 점자 일람표를 올렸더군. ([점자 일람표 보기]) 아니, 그 글보다 더 먼저 점자에 대한 이해에 대한 글을 읽어야해 [두뇌 트레이닝 - 점자를 배우자] 그리고, 최근에 올라온... 그 한글 점자 장난감에 대해서도 읽어보게 [점자 장난감에 대한 글])


다 읽었나? 이게 왜 진로인지 이젠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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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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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ㅈ + 인(약자)+ㄹ+ㅗ = 진로


이렇게 되어 있는거야. 약자는 뭐냐구? 저걸 ㅈ+ㅣ+받침ㄴ 까지 쓰려면 글자수가 많아지지. 그래서 점자에는 자주 나오는 글자는 약자를 정해 놓고 쓰고 있어. 안그래도 훈맹정음(점자)로 바꾸면 문서의 양이 늘어나는데, 조금이라도 줄여야겠지.


가만..


왜? 소주를 몇 잔 먹고나니 취기가 도나?


그럼, 맥주로 주종을 바꿀까나? 우리 예전에 자주 그랬잖아. 기분 좀 내자구.

거.. 앉아 있어. 자넨 손님 아닌가? 내가 가져오지.


자, 여기.. 맥주...

자네도 알지? 내가 캔맥주 좋아하는거?

이상하게 같은 맥주를 마셔도 말이야. 이 캔을 따고 쭉 마시는게 정말 맛있거든. 자, 시원하게 따봐?


가만... 또 왜 머뭇거려? 그래, 묻고 싶은게 있는거군?

어떻게 이게 맥주인 줄 알았냐구?

이거, 시각 장애인이라고 너무 우습게 보는데?

우리는 냉장고 정리를 정말 잘해놓지. 그래야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으니까.

그건 그렇고, 맥주에도 이렇게 쓰여져 있는데 뭘. 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OB라거, 하이트, 아사히 맥주


이런.. 여기에는 "하이트"라고 쓰여 있는 것이냐고? 나원참.. 아까 공부하라고 할 때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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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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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받침

 이거야. 그냥 맥주라고 쓰여 있어.


거기 옆의 다른 맥주도 있지? 거기도 사실.. 그냥 맥주라고 쓰여 있지. 맥주엔 다 맥주야.


거기, 다른게 하나 있다고? 그럼 당연하지. 그건 일제 맥주야. 일본어로 "술(おさけ)"이라고 쓰여 있지.

일본어도 점자가 있냐고? 이런 무식하긴!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6점짜리 점자는 다 세계 공통기호야. 단지, 규칙이 다를 뿐이지. 한마디로 점자는 전세계 사람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문자라고나 할까. 자넨, 까막눈이니 잘 모르겠군. 난 소식적에 일본어를 좀 해서, 요즘에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지.


자, 이걸 보게나. 다 쓰여 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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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술 종류에는 점자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 생각해봐. 시각 장애인이 음료수인지 모르고 먹었을 때를 말야. 어린아이나 술에 약한 사람이 먹으면? 낯선 곳에서 누군가 음료수를 줬는데, 그게 술이라면? 뭐, 여러가지 일들이 있을 수 있지.


그런데, 이 음료수를 봐. 이건 음료수인데도 친절히 점자 표시를 해 두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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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뭐라고 썼는지 좀 알겠나?


그래.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했군.


잘 보면, 하트 표시도 되어 있고, "음료"라고 쓰여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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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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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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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ㅡ + 받침ㅁ+ ㄹ + ㅛ = 음료
가 되는거야. 점자에서 첫소리로 쓰는 ㅇ(이응)은 생략하거든


자, 이제 이걸로 입가심 하고, 나가자구.

오랫동안 안에 있었더니 답답하군.


이런, 또 이러긴가? 나는 매일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직장도 나가고 한다구.

아마, 자네보다 내가 길을 더 잘갈테니 걱정 말아.

대체 시각 장애인을 뭘로 보는건가?


자넨 블로그도 없지만, 난 블로그도 만들어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지.

또또.. 시각 장애인이 컴퓨터를 어떻게 하느냐고? 이런.. 그건 다음에 이야기 해주지.

자, 좀 비키게. 거기 문 앞에 서서 뭐하자는거야?


나가자구.


다음에 올때는 자네가 술을 종류별로 사와.


꼭...

점자 있는걸로!

난 그게 더 맛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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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가상으로 쓴 글입니다. 제가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서 쓴 글이지만, 혹시 시각 장애인의 실제 생활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오.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글에 나온 제품들은 의도적으로 제품 이름을 노출했습니다. 굳이 노출 안해도 잘 팔리는 제품들이지만, 그래도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 번 더 강조합니다

※ 술병 이외에도 의약품 등에 점자 표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늘려야 합니다.


미디어 한글로
한글로. 2007.6.28

* 이 글은 제 예전 블로그(blog.daum.net/wwwhangulo)에서 옮겨왔습니다. (200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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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장님의 방침
 
한글 점자 자석 장난감 속의 깊은 뜻,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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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한글 공부를 돕기 위해서 구입한 한글 자석 장난감


첫번째 편지 - 사장님, 이게 뭡니까?

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아이가 한글을 배울 나이가 되었기에, 마트에 나간김에 한글 자모를 냉장고에 붙이면서 배울 수 있는 한글 자석놀이 장난감을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꼭 사장님이 만드신 제품이 맘에 들어서 산 것은 아니었어요. 그 마트에는 그 제품밖에 없더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집에 오자마자 "엄마"와 "아빠"를 냉장고에 써 넣고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려고 했지요.

그런데, 이상했어요. 이거 불량품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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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오톨도톨한 것은 무엇입니까?


매끈해야 할 표면에 이게 뭡니까?

혹시 한글과 숫자를 같이 가르치기 위한 것인가 싶어서 아무리 봐도, 점 여섯개 혹은 열두개가 있고, 거기에 작대기는 또 뭔지...

이거, 끝처리 과정에서 불량이 생긴 것은 아닌가요? 혹시, 간첩들이 사용하는 이상한 암호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무심코 봤던 제품의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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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가지 자석


신나는 한글.. 뭐 별거 아니네요. 자음 + 모음.. 이것도 당연한 것이지요.

가만.. 다섯가지 칼라"점자"자석? 점자라구요? 이거 시각 장애인이 쓴다는 그 점자 맞나요?

근데, 점자면, 점자인데.. 왜 한 글자에 이렇게 많이 쓰여 있는 것이죠? 위의 작대기는 뭐랍니까? 점자에 작대기도 있나요? 이거, 뭐 이런 것을 만드셔서 헷갈리게 하십니까? 점자를 누가 쓴다고 이래요?

이거 바꿔주세요. 그냥 매끈한 것으로 주세요.


두번째 편지 - 사장님, 죄송합니다


사장님께.

어제는 너무 흥분했습니다. 제가 좀 잘못알았나봐요.

찾아보니까, 점자가 맞더군요. 그리고 "시각 장애인 어린이들도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라는 문구까지 읽고나니... 제가 어제 얼마나 경솔했는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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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한글.영어.숫자는 시각장애인 어린이들도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덕분에 한글 점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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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글 :  (1) 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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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것은 첫소리 ㅍ, 아래것은 받침 ㅍ이다.


이 글자만 봐도, ㅍ인데, 처음 것은 첫소리(초성) 으로 쓰이는 것이고 그 아래는 받침(종성)으로 쓰이는 것이더군요. 저는 점자가 받침 글자가 따로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참고] 한글점자 일람표

첫소리ㅍ

받침ㅍ

●●
○●
○○

○○
●●
○●

▲ 첫소리와 받침 모양은 한 칸 내리거나 좌우 대칭 형태라고 한다


훈맹정음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일제 강점기인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란 선각자께서 만드신 것이라지요? 정말 놀랐습니다. 점자의 영어표기가 Braille인데, 왜 그렇게 철자가 어려운가 했더니, 프랑스 사람 "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의 이름을 따서 그렇더군요. 이 분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여섯개의 점으로 된 점자를 개발한 분이시더라구요.(1829년)

위의 작대기는 그게 윗쪽이라고 표시하기 위해서 넣어두신 것 같더군요. 원래 점자는 여섯개의 점 중에서 필요한 점들만 도드라지게 표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는데, 조금 작게 도드라지게 한 것은 바로 학습을 위해서란 것도 알았습니다.

이런식으로요...

★ 첫소리

자음

된소리

첫소리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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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첫소리 이응(ㅇ)은 생략한다.

점자를 해석할 수 있는 표를  < 한글점자 일람표 (한글로 블로그) > http://blog.daum.net/wwwhangulo/5285748 에 실어 놓았다.

그런데, 사장님... 이건 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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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틀로 만들어도 될 것을 점자를 넣는 덕분에 서로 다르게 만들어야 했다
당연히 제작비는 올라갔을 것이다


사실, 다른 한글 자석 장난감은 ㅏ ㅓ ㅗ ㅜ 가 똑같은 모양의 틀에서 찍어낸 것이지요. 그런데, 사장님은 점자를 표기하기 위해서 네가지를 모두 다른 틀로 만드셨더라구요. ㅡ ㅣ 도 마찬가지고.. 이런식으로 하면, 더 많은 틀을 만들어야 했을 것이고, 덕분에 제작 단가는 올라갔을 것 아닙니까?

회사의 기본적인 윤리는 "제작 단가는 낮추고 이윤은 높인다"일텐데, 왜 굳이 이렇게 무리하셔서 점자를 넣으셨는지요?

정말 궁금합니다.대체 사장님이 생각하고 계신 기업 윤리는 무엇입니까?


세번째 편지 - 사장님, 존경합니다.


사장님께.

답변은 주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 것을 가리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고 하더군요.

바로 "사람" 중심의 디자인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말하더군요. 우리는 흔히 "나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만을 "사람"이라고 칭하는 못된 버릇이 있지요. 하지만, 사장님은 진정한 "사람"을 찾으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장애가 있든 없든, 어른이든 아이든, 교육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한국인이든 파키스탄인이든... 모두가 "사람"이며, 그런 "사람들"이 아무런 차이 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 사장님께서 만드신 이 제품은 바로 "시각 장애인"이든 아니든 아무런 문제없이 가지고 놀면서 한글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드신 셈이네요. 눈이 보이는 아이는 훈민정음의 한글을 배우고,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는 훈맹정음의 한글을 배울테지요.


우리나라 국회 홈페이지를 가면 "시각 장애인용 홈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서 안내하더군요. (www.assembly.go.kr 접속후 F12를 누르면 갑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각 장애인은 특별한 홈페이지가 따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웹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간단한 작업만 하면, 그냥 우리가 보는 홈페이지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국회를 비롯한 많은 공공기관에서는 "장애인 수용소"처럼 따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니들은 여기서나 놀아"라고 하면서 생색을 낸 셈이지요. 무조건 "자신과 다르면 배척"하는 나쁜 습관이 인터넷에도 있는 셈입니다. 저는, 시각장애인이신 분이 만드신 블로그도 가끔 들르는데, 그 블로그는 그냥 우리나라 포털에 있는 블로그랍니다. 특별히 다르지도 않더군요.

만약, 사장님도 이런 "국회류"의 생각을 하는 분이었다면, 한글 자석 장난감에 점자는 안넣으셨겠죠. "시각 장애인용 점자 장난감"을 대충 따로 만들든지 했겠죠. (아뇨. 아마 채산성이 없다고 안만들었을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덕분에 제 주변에 "유니버설 디자인", "사람"중심의 디자인에 대해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또 하나의 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알릴 생각입니다.

제가 보지 못했던 넓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게 해주신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제 아이에게 한글 자석 장난감에 있는 점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려고 합니다. 이왕 사는김에, 숫자와 영문 장난감도 사야겠어요.

★ 이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신나는 한글" 로 검색하셔서 "점자"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섯가지 칼라 점자 자석 문구 확인) 이런 좋은 제품을 만드신 분은 부자 되셔야 합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2007년 6월 13일

한글로 올림

http://blog.daum.net/wwwhangulo


★ 사실은 실제로 사장님께 편지를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제 마음속으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도 주변에 어떤 제품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택했는지 찾아보세요. 저는 곧 다른 글을 통해서 여러분과 제가 찾은 것들을 나누겠습니다.

▲ 블로거뉴스 제목 :  점자 자석장난감 만든 사장님.."존경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한글로.
2007.6.13

한글로

← '한글로' 라는 점자 표기입니다.
http://media.hangulo.net/393



* 이 글은 예전 제 블로그(blog.daum.net/wwwhangulo)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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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연재글의 일부입니다. (읽어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움나라 www.itall.or.kr


이 콘텐츠의 저작권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도움나라(www.itall.or.kr)에 있습니다.

한글로는 정식 사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위한 점자 학습

도움나라(www.itall.or.kr) 제공

도움나라는...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다함께하는 디지털 평등세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 점자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강좌는 ..

[도움나라] http://www.itall.or.kr/handi/sub001/blind01/blind_2542.htm?menuId=1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실린 내용은 점자교육 내용 중 "동영상으로 배우는 점자" 부분만 옮긴 것입니다. 


1.점자의 기본









2. 점자판 이용법




3. 한글 점자의 자음과 모음




 4.약자 익히기




 5.숫자와 부호 예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곳의 컨텐츠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도움나라(www.itall.or.kr)의 허락을 받고 옮긴 것입니다.

미디어 한글로
2007.4.25
media.hangulo.net

※ 이 글은 제가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의 글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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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점자 일람표


이 글은...

(1) 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http://media.hangulo.net/393

을 위한 자료입니다. 위의 글을 꼭 읽어보세요.


  * 이 자료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수정될 예정입니다.

 

점자위치

①④
②⑤
③⑥


점자를 표현할 때, 보통 위의 위치에 따라서 1점, 2점, 3점.. 과 같이 나타낸다.

예를 들어서 첫소리 “ㄱ”은 4점 이라고 한다. ㅋ의 경우는 124점이라고 표현한다.


★ 첫소리


자음

된소리

첫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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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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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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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소리 이응(ㅇ)은 생략한다.


★ 끝소리 (받침)


자음

ㅆ받침

받침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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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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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첫소리를 한칸 내리거나, 좌우 대칭으로 변형한 것들로 외우기 쉽게 되어 있다.

※ 자음(첫소리, 받침)은 두 줄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 모음

모음

가운데
소리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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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 - 글자수를 줄이기 위해 약자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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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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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러나

그러면

그러므로

그런데

그리고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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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호


구분

?

!

+

-

=

×

÷

?

-
붙임표

(

)

,

쉼표

.

마침표

부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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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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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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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붙임표는 02-123-3333 등과 같이 전화번호에 많이 쓰임


 

★ 숫자 - 알파벳과 모양과 순서가 같다

구분

수표

1

2

3

4

5

6

7

8

9

0

숫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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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수표 = 숫자의 시작을 나타내는 표시. 항상 앞에오며, 규칙에 따라 생략도 가능
엘리베이터에서 흔히 볼 수 있음.

★ 영어

구분

영어표

a

b

c

d

e

f

g

h

i

j

k

l

m

n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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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o

p

q

r

s

t

u

v

w

x

y

z

대문자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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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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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의 생일인2006년 1월 4일 구글 로고)

이날은 WORLD BRAILLE DAY 세계 점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음

우리나라 점자의 날은 11월 4일로,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을 발표하신 “송암 박두성”님의 뜻을 기려서 기념하는 것임


대문자 G

o

o

g

l

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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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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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다음"이라고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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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자 - 새로운 두뇌 트레이닝... 계속됩니다.


이 글은...

(1) 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http://media.hangulo.net/393

을 위한 자료입니다. 위의 글을 꼭 읽어보세요.


2007년 5월 2일
한글로

* 이 글은 예전에 제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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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트레이닝 - 점자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자"라고 쓴 점자)




점자를 배우자?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글을 읽고 쓰는 수단이라 알고 있는데, 눈이 잘 보이는 사람에게 “점자”를 배우라니, 대체 이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점자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것이 또다른 우리 ‘글’이라는 것을 까맣게 모른채, 이상한 기호나 암호 정도로 알고 있다. 왜 “손끝으로 읽는 글자”를 “눈으로 배우자”라고 하는 것인지... 봉사활동을 하자는 것인지?


점자가 뭔데? - 브라이유에서 훈맹정음까지

우리는 “모르는 것”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점자도 우리가 ‘모르기’ 때문에 무척이나 어렵고 멀고 먼 것이라고 알고 있을 뿐이다.

점자는 전세계적으로 6점으로 이루어진 6점자가 널리 쓰인다. 점 6개 만으로 모든 글자와 문장을 표현한다. 놀라운 것은, 전세계의 수많은 언어를 이 점 6개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컴퓨터의 “문자코드”를 조금 공부해 보았다면, 이는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점자를 만들고 발전시킨 때는 컴퓨터의 문자코드가 일반적으로 연구되던 시절보다 훨씬 앞선 1829년 프랑스의 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가 만들었다. 그래서 영어로 ‘점자’를 브레일(Braill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조선어점자연구회”의 송암 박두성님께서 발표하신 “훈맹정음”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일본어를 강요당하던 시대에 한글, 그것도 점자를 개발하시다니! 오랜 시간동안 사용된 이 한글 점자는 근간을 유지한채 여러 부분을 개선해 1997년에야 “한글 점자 규정”을 어문규정으로 확정. 드디어 우리나라 문자로 공식 인정된다.

놀라운 것은, 점자로 표현 못하는 문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점자 규정에는 수학기호나 악보, 과학기호 등까지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티벳어처럼 우리나라에겐 생소한 문자도 모두 점자표기법이 있는 실정이다.

점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통으로 사용하는 문자(표현방법)이기도 하다. 이른바 만국 공통 문자!


점자에 대한 오해

보통 점자라고 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글을 볼록 판화처럼 찍어서 읽는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글자는 “점자”의 반대말인 “묵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점자는 말 그대로 ‘점’을 찍어서 글자를 표시한 후에 종이를 뒤집어서 손끝으로 읽는 글자다.

한글 점자는 한글의 자모를 1:1 대응시켜 놓은 것에서 시작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첫소리, 가운뎃소리, 끝소리”의 훈민정음 창제 원리대로 “받침글자”를 따로 두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자판은 “두벌식”으로 “자음/모음”의 두가지 밖에 없고, 첫소리와 받침을 구분하지 않지만, 점자는 “받침”을 따로 두는 “세벌식”을 택했다는 뜻이다.

이렇게 한 이유는 다음의 두가지 표현을 보면 안다.

▲ 점자가 세벌식 표기를 택한 이유 (풀어쓰기에서는 세벌식이 훨씬 이해가 쉽다)


당연히, 아랫쪽 (세벌식) 표기가 더 읽기 좋다. 그건 점자를 읽는 시각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머리속에서 한글을 조합해 나가야 하므로, 받침과 첫소리를 같은 부호로 사용하면 무척 읽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과학적인 세벌식 타자기를 발명하신 고 공병우 박사님께서 손쉽게 ‘점자 타자기’를 제작하신 것도 놀라운 것도 아니다. (윈도우에서도 세벌식 자판을 지원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hangulo/8506850 참조)

어쨌든, 점자는 13개의 첫소리, 21개의 가운뎃소리(모음)과 첫소리를 일정한 방법으로 변형한 끝소리(받침) 글자 15개 정도만 외우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숫자 10개 정도와 부호도 외워야 한다. 물론, 제대로 사용하려면 약어 등도 외워야 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을 합해도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 외우는 히라나가와 가타가나의 숫자와 크게 다르지도 않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용 한자 1800자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그리고, 점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한글”의 다른 표현일 뿐이므로, 일단 글자만 외우면 그 다음은 아주 쉽다.


점자를 배워 볼까? 왜?

다시 원점으로 돌오가자. 왜 별로 쓸모 없어 보이는 점자를 우리가 배워야할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이런거다. 주변의 점자표기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실제로 점자를 거꾸로 표기한다든지, 철자가 완전히 틀리게 써 놓는다든지 하는 일이 더 많다. 특히 엘리베이터 버튼의 <위><아래>를 나타내는 점자는 종종 틀리게 표기되어 있다. 그 이유는, 엘리베이터를 작업하는 분들이나, 비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모르고 그만큼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몰라서 틀린 것을 가지고, <점자 표기가 틀렸다. 나쁘다>라고 꾸짖는 것은 설득력이 나쁘다. 그런 간단한 표기는 점자를 기초만 배워도, 아니 <상>자 하나만 배워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상자는 세로로 점 세개가 나란히 있는 것으로 시작되는 점자다. 무척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점자 표기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점자를 배워야 한다는 소리다.

아직 설득력이 부족하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자. 요즘, 잠자는 두뇌를 깨우는 “두뇌 트레이닝”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코미디프로에서도 응용을 하고 있다. 어린아이에게도 외국어를 가르치고, 초등학생에게 몇천자 수준의 한자 학습을 시키며 한자 능력시험을 보는 요즈음... 우리말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기법” 하나를 배운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한가지 언어를 두가지 표기법으로 표기하는 것은 상당히 머리를 쓰게 만드는 일이며, 점자의 축약성으로 인해 끊임없이 머리속에서 “해석”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이지, 점자로 된 문장 몇 개만 읽어도 머리에서 김이 솔솔 날 정도로 ‘두뇌를 깨우는’ 일이 될 것이다.

그래. 굳이 장애인 운운하면서 공익성을 내세우는 것 보다는, "머리가 좋아진다"는 쪽이 더 설득력있게 다가올 것 같다. 사실, 이 연재를 시작한 것도 "왜 비시각장애인이 점자를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답은 서서히 찾아나가고 있다.

재미로 배우는 점자... 뭐 어떤가? 점자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봉사수단으로만 엄숙히 배울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그런 방법을 사용했기에 점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너무 적었던 것이 아닐까? 점자 표기 하나만 하더라도, 전문가를 찾아서 의뢰를 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점자는 우리글이다. 한글의 새로운 표현일 뿐이다. 아주 간단히 배우고 쓸 수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점자>등의 내용으로 여러 사이트들이 있으며, "친구들끼리 암호를 주고 받으세요" 라는 주제로 이메일을 통해서 <눈으로 읽는 점자>를 서로 암호처럼 주고 받도록 유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점자와 친해지게 하고 있다. (http://www.afb.org/braillebug/Games.asp 참조)


신개념 두뇌 트레이닝 - 점자

나또한 점자에 대한 글을 준비하면서 점자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고백하건데, 아직까지 자모를 다 외우지 못했다. 하지만, 곧 공개할 여러가지 프로그램들 덕분에, 더듬더듬 점자로 된 문서들을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눈이 뜨이고나니, 곳곳에서 엉터리로 붙여 놓은 점자 표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마치, 처음 글자를 배우는 기분이었다. 이런 기분, 여러분도 느껴보시라!


점자 배우기 맛보기

점자를 해석할 수 있는 표를  < 한글점자 일람표 (한글로 블로그) > http://media.hangulo.net/396에 실어 놓았다.


간단히 인용하자면.. (이 표는 일부만 발췌한 것임)


 

★ 첫소리


자음

된소리

첫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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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소리 이응(ㅇ)은 생략한다.


 

★ 끝소리 (받침)

자음

ㅆ받침

받침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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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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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소리를 한칸 내리거나, 좌우 대칭으로 변형한 것들로 외우기 쉽게 되어 있다.

※ 자음(첫소리, 받침)은 두 줄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 모음

모음

가운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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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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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자 - 글자수를 줄이기 위해 약자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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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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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러나

그러면

그러므로

그런데

그리고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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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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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호


 

구분

?

!

+

-

=

×

÷

?

-
붙임표

(

)

,

쉼표

.

마침표

부호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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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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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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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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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붙임표는 02-123-3333 등과 같이 전화번호에 많이 쓰임


 

★ 숫자 - 알파벳과 모양과 순서가 같다

구분

수표

1

2

3

4

5

6

7

8

9

0

숫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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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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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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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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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수표 = 숫자의 시작을 나타내는 표시. 항상 앞에오며, 규칙에 따라 생략도 가능
엘리베이터에서 흔히 볼 수 있음. (1=a / 2=b 등으로 알파벳과 동일)


이 밖에도 여러가지를 같이 봐야 하므로 위에서 소개한  < 한글점자 일람표 (한글로 블로그) > 나 아래서 소개하는 책자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아래의 자료가 가장 좋다)



(성격 급한 분들을 위한) 점자 강좌 소개

점자에 대한 연재를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지만 빨리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먼저 정보를 제공한다.

(1)  보기만 해도 점자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점자 동영상 강좌 - 도움나라 제공

도움나라 www.itall.or.kr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하세요]


도움나라(http://www.itall.or.kr)에서 제공하는 <비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강좌 동영상>

점자동영상
    
1.점자의 기본  2.점자판 이용법  3.한글점자의 자음과 모음 
4.약자 익히기  5.숫자와 부호

 

(강좌 링크 :http://media.hangulo.net/395 또는
 
http://blog.daum.net/wwwhangulo/5093574)


(위 링크는 도움나라의 허락을 받고 한글로 블로그에 옮겨 놓은 강좌임)

모두 다섯개의 강좌로 되어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도움나라에서 찾아보면 된다.

 (동영상 강좌 보세요~)

(2) 점자에 대한 좋은 교재와 플래시 강좌

★  홈페이지 : http://www.brailedu.org/edu/00/00_01.html

하상 장애인 복지관 (http://www.hasang.org/)  <또 하나의 국어, 점자>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서 하상 장애인 복지관에서 만든 점자 교육 사이트

- 점자 해설서 (가장 잘 정리된 책자 PDF 파일 ) http://www.brailedu.org/edu/00/00_05.html


- ‘또 하나의 국어, 점자’ 학습하기 - 플래시 기반의 동영상 강좌


 

오늘의 토막 점자

(연재의 말미에는 꼭 배워 놓아야 할 생활속의 점자 표현을 소개하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많이 생활속에서 틀려 있는 점자다.

위와 같이 "한글"이 같이 써 있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버튼만 있는데...


(받침)

●○
●○
●○

○○
●●
●●


(상)


약자 '하'

○●
●●
○○

●○
●○
○●


(하) / ㅏ는 생략해도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아래를 의미하는 '하'는 그냥 첫글자 ㅎ만 써도 이게 약자 "하"와 같기 때문에 한 글자만 써 놓은 곳도 있다.

어떻게 구별하느냐? 간단하다. "상"만 외우면 된다. 길게 세점이 있고, 그 다음은 받침 이응의 모습처럼 생긴 네모랗게 된 점 네개... 이게 "윗방향"을 향하고 있으면 된거다. 점 세개(3=삼->상)으로 연상해도 된다.

그런데, 많은 곳에서 이게 위아래가 바뀌어 있으니 문제다. 오늘 건물의 위/아래 버튼을 유심히 살펴보자. "위"는 점세개에 네모... 이것만 기억하시라! (틀린 것을 발견하면 꼭 관리실에 연락해 주시길...)

(사실, 위 아래는 바뀌어도 시각 장애인이 쉽게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외우려고 들지 말자. 차근차근... 처음 걸음마를 뗄 때처럼, 처음 한글을 배울때 처럼만 하면 될 것 같다.

신개념 두뇌 트레이닝, 점자! 점자는 6개의 점이다! 이것만 알아도 오늘은 충분하다. ^^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7.5.2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로)


이 글은 예전에 운영하던 한글로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2008.3.20)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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