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같이 사는 세상

네이버 마일리지로 손쉽게 기부하기

네이버 마일리지로 손쉽게 기부하기
매달 클릭 한 두번이면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네이버 마일리지? 그런게 있어?

대부분 모른다.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면 꼬박꼬박 마일리지가 쌓인다. 정확히는 "네이버 메일 마일리지"다.

네이버 메일에 들어가면 위에 "메일 / 주소록 / 마일리지 " 라고 뚜렷이 써 있지만,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게 현실이니까.


그런데, 이 마일리지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네이버 폰 무료통화권이나 쥬니버 동물농장의 포인트를 사는 일 정도다. 다른 할인 혜택은 마음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해피빈 기부 콩 무료전환" 이란 것이 있다. 바로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이것이다.

이건 매달 한 번씩, "클릭만 하면 돈 생겨서 착한 일 하는 것"이다. 땅파도 돈 안나오지만, 클릭하면, 나온다.

네이버 메일 마일리지 500포인트=해피빈 콩 1개(100원)

한 번 자신의 네이버 메일 마일리지를 호가인해 보길. 아마 많이 쌓여 있을 것이다.

최대 5000포인트, 즉 1000원에 해당하는 해피빈 콩 10개로 전환이 가능하다. 단... 한 달에 딱 한 번이다. (해피빈 콩은 그냥 구입도 가능하다. 당연히..)


이 해피빈 콩으로 무얼 하느냐? 그건 쉽다. 바로 아래에 쓸 수 있는 곳이 수두룩하다. 아예 "해피빈홈(http://happybean.naver.com/main/SectionMain.nhn)"으로 가면 더더욱 많다.


나는 네이버에서 추천해 주는 곳으로 매번 적립한다. 이것도 달력에 표시해 두지 않으면 자꾸 까먹는다. 어차피 매일 '메일'을 체크하기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마일리지는 계속 쌓이니까.

1000원이라고 우습다고? 아니다. 그건 인터넷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700만원 목표로 모금한 "버려진 폐가에서 사는 육남매"는 이미 목표액을 채웠다. 1000원씩 7000명만 모으면 되는 것. 하루에 몇백만명이 오가는 인터넷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고서 자신의 마일리지를 전환, 1000원을 어딘가에 보탠다면... 아마 목표액을 채우는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정성

액수가 문제가 아니다. 사회복지단체의 비리 운운하면서 회피하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점점 투명해지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 모든 단체가 투명해질때까지 기부를 미루겠는가? 그것도 말이 안된다. 그리고, 네이버 메일 마일리지 기부는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것인데,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니까.

정성. 배려.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자, 내 네이버 마일리지를 확인해 보러 가실까?


미디어 한글로
2009.1.15.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