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질서 유지권 발동 - 국가 어지럽힌 것은 한나라당인데도..
부자와 가진자, 재벌들만의 정부인 이명박 정부가 드디어 칼을 뽑았다. 국회의장은 - 민주당 주장대로 - 그냥 대통령의 하수인일 뿐이었다. (나는 잘 모르겠다. ^^ <- 이래야 안잡혀 간다)
어쨌든, 오늘 8시 40분. 국회 질서 유지권이 발동되었다고 한다.
지난번 탄핵 때, 우리는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끌려 나가는지 똑똑히 봤다. 이번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좀 다르다. 이젠 80여명이란 말이다.
민주당. 이번엔 좀 끝까지 싸워라.
이번에도 뚫리면, 민주당은 끝이다.
아니, 민주당만 끝나는 게 아니다. 이 나라 민주주의는 끝이다.
이제 나라가 어디로 갈지는 뻔하다. 이제 마구잡이로 사람들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고, 아마도 대부분 실형 선고를 받을것이다. 이제는 어떠한 집회도 무조건 불법으로 몰것이다. 어차피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는 대통령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말았다.
헌법 위에 군림한 정부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 싸우다 죽어라.
싸워야 한다. 싸우다가 죽어야 한다.
죽는게 사는 길이다.
이번에 막지 못하면, 아마도 민주당은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이번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마지막 기회다.
하긴, 뚫려서 쓰러진다고 해도 슬퍼할 겨를이 없다.
바로 내일부터 촛불은 다시 켜질테니까.
이젠 도저히 꺼지지 않는 무서운 '전자촛불'이 될것이다.
민주당, 싸워라. 제발... 초장에 무너지는 꼴은 보고 싶지 않다.
어차피 민주주의를 포기한 이명박 정부 아닌가? 공안정국, 독재국가로 점점 가고 있다.
삽질만 하면 나라가 발전한다는 70년대 사고방식으로 가득차고, 온갖 재벌들의 편의만 봐주는 이상한 정부.
"친일"을 철저히 보호하는 정부.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 싸우다 죽어라.
사즉생. 생즉사.
죽으려 하면 분명히 살아날 것이다.
아무래도, 내일부터 바빠질 것 같다.
마음 속의 촛불을 하나 켠다.
미디어 한글로.
2008.12.30.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망을 슬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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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입법고시에 격투기 과목 추가하라
Tracked from Zihuatanejo 2009/01/05 23:47 삭제내년 입법고시 시험과목에는 격투기 과목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번 일을 통해 보좌관이건 사무처 사무관이든 우리나라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몸싸움까지 능해야 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국회 경위들과 보좌관 혹은 의원들과의 살벌한 몸싸움을 보고 있자니 평소 서류와 펜만 만지작거리던 국회 사무관, 보좌관들의 업무 따위는 보잘 것 없어지는 느낌이다. 아, 그러고 보니 보좌관, 사무관들만 몸싸움에 능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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