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각하, 모르면 물어보세요!
스크린세이버 암호 몰라서 컴퓨터를 열흘간 못쓰다니요!
열흘간 컴퓨터가 마비? 이런 오버가!
오늘 아침 조선일보의 기사를 보면, 악랄한 "노무현 정부의 잔당"들이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막기위해서 무지막지한 사이버 테러를 감행한 듯한 기분이 든다. 인디펜던스 데이의 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를 청와대에 심은 듯했다.
(일부발췌)
청와대 핵심 인사는 "처음엔 인터넷조차 연결이 잘 안 됐고, 대통령이 한동안 전자결재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청와대 업무 대부분은 전자결재로 처리되는데, 이게 안 돼 대면·서면 보고를 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관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와 팩스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LAN에 접속장애가 생기고 문서작성조차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지원 접속이 안 돼 직원 상당수가 업무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청와대 소식과 보도자료를 소식을 제공하는 'e-춘추관'도 이틀간 다운됐다.
대통령 부속실 관계자는 "컴퓨터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내부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아 전산망이 안 돌아가고 에러가 발생했다"고 했고, 다른 관계자는 "전문업체를 투입, 프로그램을 새로 깔고 고치는 데 열흘 이상 걸렸는데,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했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청와대측도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고 했다. 한 관계자는 "노무현 청와대가 이지원 시스템을 초기화하고 업무파일을 모두 지웠는데, 이 과정에서 시스템이 손상됐거나, 새로 가동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청와대 직원의 ID와 비밀번호를 새로 설정하는 과정에서도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고 했다.
이지원 사용에 대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됐다는 점과 함께 이지원 관리조직과 직원이 대부분 바뀐 것도 혼선을 가중시켰다는 말이 나온다.
노 전 대통령측 관계자는 "이지원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고, 인수·인계 조치도 다 하고 나왔다"며 "새 이지원 관리팀과 직원 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어느 쪽의 책임이냐를 떠나 대통령이 사용하는 청와대 업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된 것은 심각한 문제란 지적이다.
그런데, 이 기사만 보더라도 좀 어이가 없었다.
컴퓨터는 사용해 본 사람은 알듯이, 가끔 고장도 나고 그런다. 그래서 컴퓨터 AS란 서비스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이다. 어디나 이사하고 나면, 랜이 불안한 곳이 생기고 그러면 다시 손을 보고 그런다.
그런데 그게 전임 대통령의 음모란 것처럼 끌고간다니...
이지원이란 시스템을 흠집내면 자연스레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게 될터이니...
그런데, 이 사건의 기본적인 문제점은 "스크린세이버 암호"를 몰라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거의 모든 다른 직원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청와대 전체가 마비되었다면 난리가 났을테니..)
(일부발췌)
이명박 대통령이 "열흘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청와대 내 모든 컴퓨터는 보안상 '부팅'과 함께 화면보호기가 작동되는데, 'CTRL+ALT+DEL' 키를 동시에 누른 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정상 화면에 '진입'할 수 있다. 청와대 일반 직원들도 출범 초기에 '이지원 교육'을 따로 받아, 대부분 이를 숙지하고 있다.
문제는 정작 '최종 결재권자'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사용법과 비밀번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15일 대통령의 지적이 있은 뒤 부속실에서 사용법과 패스워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속실 관계자는 "그날 이후로는 컴퓨터가 정상 작동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은 로그인 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view.html?cateid=100012&newsid=20080317151415384&cp=nocut
기사를 보면, "컴퓨터의 암호만 전달되면 문제"였는데, 그걸 열흘만에 불평을 하고, 바로 해결이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이걸보고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비서관 불러서 "이봐, 이 컴퓨터 왜 안되지?" 라고 물어보았더라면... 쉽게 해결될 문제 아니었을까? (만약 비서관이 몰랐다면,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걸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서 "이 노무현표 컴퓨터가 안되는 이유는 이지원시스템이 문제야"라고 단정짓고서 그런 말을 한 것일까?
이건 너무한 "실용주의" 같다.
실용주의란 "모르면 물어보는 것"이다. 이제 좀 물어보시라!
컴퓨러 후렌들리(이경숙 위원장님, 저 발음 괜찮아요?) 언더스탠~?
미디어 한글로
2008.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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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청와대 이명박 컴퓨터의 비밀번호가 대체! 무어란말이냐!!!
Tracked from 초보주부 뭉코의 '생활로그' 2008/03/17 18:51 삭제아놔.. 이거 원 해외토픽감 아닌가 싶습니다. 열흘이나 컴터가 안되서 참여정부때문에 일을 못했네 전자결재를 못했네 해대더니 컴퓨터 암호를 몰랐다니!!! 정확히 말하면 암호 입력하는 법!! 을 몰랐다니..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청와대에 들어간 (지난달) 25일 저녁에 청와대 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컴퓨터가 다시 작동하기에도 열흘이 걸렸다"며 "열흘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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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부패권력은 무엇으로 사는가?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유 평등 2008/03/17 21:23 삭제무엇으로 살긴,, 국민의 피빨아 먹고 살지,, 근데 알고보면, 피빨린 국민은 피빨릴 만한 꼬라지이기 마련이다. 우리국민은, 학습효과란게 없다. 흡혈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뇌가 자동 포맷돼 버린다.아마도 뇌가 휘발성 메모리인듯 싶다. 더 절망적인것은, 휘발성이 덜한 뇌를 가진 몇몇 국민마저 개으름뱅이라는 점이다. 모기향 피우는 수고로움이 귀찮아 그냥 흡혈을 당하고 마는 귀차니즘의 화신들이다. 최근 삼성법무팀장이었던, 김용철씨가 내부고발을 해 사회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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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충격과 경악의 "mb 퀴즈"(08.3.17)
Tracked from 버터와 바위 2008/03/17 21:25 삭제안녕하세요~비유티티이알알오씨케이 'butterrock'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맑았죠^^ 어느새 봄이 돌아왔는지... 그 동안 어두운 소식이 많아 우울했던 기분이 한결 가시네요. 하지만 명랑한 기분은 금물~! ^^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mb퀴즈'를 풀면서 밝아졌던 기분을 한껏 가라앉혀봅시다. 최근 mb가 정권을 잡았음에도 국가조직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한 예로 '청와대 컴퓨터가 열흘간이나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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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2MB, 정말 재앙입니다.
Tracked from ISSSSSUE 2008/03/17 22:59 삭제재앙입니다. 어떻게보면 개그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러나 그러기에 이 나라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직접 피해가 가는 일입니다. 멍청한 리더가 부지런하기까지 하면 그것이 그 회사에 가장 큰 불행이라고 하죠. 멍청한 머리에 부지런한 대장은 그 부대를 전멸시킨다고 하죠. 오늘도 우리나라 대통령은 엉뚱한 말을 쏟아내십니다. 실무자도 모르는 50개 품목 물가 관리하겠다. 실무자는 50개가 뭔지 몰라서 우왕좌왕입니다. 친시장이라더니 직접 가격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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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Tracked from Cool Hot 2008/03/18 00:02 삭제말한마디로 저멀리 대불공단의 전봇대도 뽑으시는 분이 내 책상의 스크린 세이버를 극복하지 못하셨군요. 21세기는 지식집약적 산업이 중심인데....어쩌지요? 각하의 말씀대로 전봇대 뽑고 기름세 10프로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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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청와대 컴퓨터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리더십 스타일
Tracked from '명랑노트' 시즌 4. 겨울, 순백의 하늘 2008/03/18 01:27 삭제지금 청와대에는 리더가 아닌 보스가 앉아있다. 컴퓨터가 화면보호기 상태에서 운용이 안 된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일반적인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문제를 해결한다. 정 안된다 싶으면 전임자에게 전화라도 해서 물어보게 되어 있다. 이건 그야말로 일반적인 해결책이다. 하지만 이런 당연한게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가 "아랫사람"이라고 규정한 이들에게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기도 한다. 특히 조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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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이명박이 부릅니다 - 그건 너
Tracked from slowhand 2008/03/18 09:56 삭제얼마전에 보도 된 기사 한자락을 살펴보자 청와대 컴퓨터, 취임날부터 열흘간 마비 [조선일보 2008-03-17 03:15:29]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 들어간 (지난달) 25일 저녁에 청와대 내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컴퓨터가 다시 작동하기에도 열흘이 걸렸다"며 "열흘이 지나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어놓은 청와대 업무 처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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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그날, 대통령 컴퓨터 화면에는 금붕어가 떠다녔다.
Tracked from [다리미] 민주주의는 소중한 것!! 2008/03/18 15:08 삭제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비서진의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3월 17일은 한국 금융시장의 패닉이 벌어진 날이다. 베어스텐스의 파산위기로 시작된 미국발 신용위기는 외국인의 집중적인 국내 주식과 채권의 매도로 이어졌고, 이 바람에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1.9원이 상승한 1029원으로 폭등했다. 증시는 외국인이 무려 6388억원을 매도하는 바람에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는 1600선을 쉽게 뚫고 1574로 마감됐다. 또 블랙먼데이가 재현됐다. 미국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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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변잡기를 적으려던 블로그에 오늘은 죄다 우엠다님 이야기네요.
오늘은 이만큼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생필품 1호인 라면으로 저녁을 떼워볼까합니다. ^^;;;
과거 종이결재로 안 돌아간 게 다행입니다. "종이결재가 더 실용적이고 환경친화적이며 한국 실정에 맞고 글로벌 스탠더드일 뿐 아니라 언젠가는 종이결재하는 걸 보러 외국인 관광객이 와서 관광 수입도 올릴 수 있으니 일석오조다."라고 한 마디만 '교시'하시면 국회의원들과 일부 학자들이 알아서 맞장구도 쳐주고 또 일부는 적당히 '반대를 위한 반대'도 해 주시다가 결국 강행하게 될텐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웃지못할 개그...
초롱 2008/03/17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식이 떨어져 죽겠는데,
저런 기사 읽으면 답답해요, 희망이 안보여요.
부시를 믿을 수도 없고...
컴퓨터의 메모리가 2메가라서 스크린세이버도 못쓰나보죠. 디스켓으로 돌리는 286컴에도 스크린세이버는 돌아갔는데.. 그정도도 안되어서 그런가봅니다. 실로 대단한 대통령이시죠. 그러면서 이번엔 생필품 50가지 물가잡으라고 했다지요? 뭘 기준으로 삼은 50가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쓸데없이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나라 전체의 경제를 다잡을 계획이나 좀 잘 세우셨으면 좋겠네요.. 대운하라니.. 나원참..
패스워드라고 말해 주면 금방 알아 들을 것을, 前 노무현 잔당들이 비번만 알려준 모양이군요. 쯧쯧
컴터를 안 쓰시는 모양인데.......저나 주시지.....ㅡ.ㅡ;;;;
정치는 잘 모르지만 인터넷은 제가 명박이 아저씨보다 죔 더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러나, 경제를 언제 살릴랑가 - 어제 자장면 한그릇을 5,000 원에 먹었습니다.
이제 자장면도 서민을 버리나 보네요 -
한글로님댁의 주식은 뭐에요?^^
한심 2008/03/17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동안하는 것과, 패스워드 몰라서 로그인 안되는 것도 구분 못한다는 얘기잖아. 지금..
mirine 2008/03/17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같이 쇼를 해대니 그놈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그렇게 나오는 것인지.. 쇼좀 작작했음 좋겠구만...쯔쯔...
야야곰사냥꾼 2008/03/17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번호가 패스워드라고 써 있었나 보군요. 영어의 온 국토를 포장한다면서..,
흐음 2008/03/17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가면 그러잖아요. "모르면 물어봐라."
아... 면제구나.
님 좀 짱인듯.
정말로.. 비서한테. 이창 왜뜨는거냐고. 물어보기만 했어도 해결될 일일텐데 말이죠.
바보져... 그리고 알지도 못하고 기사를 쓴 언론은 대체 뭘까요...
단지 참여정부 까기에 여념없는 언론들...
영문 윈도우가 아니라서 어색하셨군요.
방통 2008/03/1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 한테 물어봐... 시스템 복구 해줄지도 몰라..ㅋㅋㅋ
푸훗 2008/03/21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오늘은 뭘 만들어 낼지..내일은 뭘 만들지를 누구에게 물어 봤던가요? 물어 보지않고 그냥 할 수 있어야....전지전능,,,인거죠~~~~~
내가만든천국 2008/03/22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러 후렌드리 언더스텐? 2mb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 것 같네요.글 재미있게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