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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긴 블로그 휴식을 끝내며

며칠전에 쓴 글 구형 컴퓨터 우려먹기 에서 밝혔듯이, 컴퓨터가 모두 연달아 엎어진 관계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응급조치를 끝내고, 하나하나 치료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나 할까요. (뉴하트의 휴유증이.. ^^)

이제 다시 날카로운 눈길을 가지고, 세상 모든 일에 다시 관심을 가질 차례입니다.
3월이 되니, 주변에서 행사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고 그러네요.
이제 좋은 소식이 가까웠나봅니다.

어제는 블로거축제에 가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그리 많은 분과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시사인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더군요.


(기사중에서 일주일에 특종상 네 번은 일주일에 특종 네 번으로 바로잡아야.. ^^)

이래저래, 즐거운 나날입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이제 "미디어 한글로"는 "시사 블로거"라는 딱지를 붙여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누군가 물어오면 저는 늘 "오만잡것"을 다 쓴다고 했는데, 올해의 행보를 보니... 시사쪽에 대부분 올인을 했더군요. 그래서, 그냥 "시사 블로거"이면서 "오만잡것"을 다 쓰는 블로거가 되기로 했습니다. (물론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매번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대한 독립 만세!


미디어 한글로
2008.3.1
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