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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한나라당, 국회 출석이라도 해주시길!

머니투데이의 기사와 사진을 보면서 혈압이 좀 올랐다.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20115302038796&type=1&EVEC
의원들 지각사태, 대정부질문 파행 [머니투데이] 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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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은 점심을 3시간씩 먹습니까"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일 오후. 국회 방청석의 한 참관인은 분통을 터뜨렸다.

정오에 산회, 오후 2시 속개되기로 했던 대정부질문이 3시가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의원들의 지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였으나 한나라당쪽 의석은 거의 텅 빈 채였다.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는 본회의장 한 켠에서 비상연락망을 돌렸다. "지방에 갔다" "자리에 없다"는 의원 보좌관들의 답변에 심 의원은 수화기를 번번이 내려놓아야했다.

3시경 나타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텅 빈 본회의장을 보고 "이렇게 정족수가 안 돼서야…"라며 임채정 국회의장 앞으로 가 양해를 구했다.

국회 사무처는 연신 안내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출석을 채근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후략)



한나라당, 정권 잡은거 다 안다.

그리고 4월 선거, 이긴거 다 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면... 회의엔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보고 레임덕 운운하면서 욕이라도 하려면.. 일단 회의장에 나오기라도 해야 할것 아닌가!

나와서 이효리 사진을 보면서 쇼핑을 하더라도... 제발 쪽수라도 채워달라.

대정부 질문을 하는 사람과 장관들 빼놓고는 다들 어디서 놀고 계시나? 표밭 다지시러 나가셨나?

에라이..

평생 국회의원이나 해먹을 아름다운 분들 같으니!
(좋아하진 마시길! 사람되기 힘들다는 뜻이니! ^^)


한글로
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