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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사진이 있는 이야기

꼬마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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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진기는 아버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진기 한 번 만졌다고 신나게 두들겨맞던 그 시절이 아니다.

다섯살짜리 꼬마는 매일 사진기를 들고 무엇인가를 찍는다.

과연 저 사진은 제대로 찍혔을까?

그게 무슨 상관이랴.

사진을 찍는 기쁨을 얻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리.

(사진=한글로. 2007.10.13. 건봉사)



미디어 한글로
2007.12.16.
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