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인가.
정말 오래간만이다.
이렇게 바다를 가까이서 보다니
저기 보이는 등대. 갑자기 가고싶어진다.
저번에도 저렇게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를 본 적이 있다.
두 등대가 용도가 다른건가? (아는 분!)
어쨌든, 대열을 빠져나와 등대로 발길을 돌린다
소원은 성취한 셈...
그리고 뒤로 돌아나가니...
잘 버린 쓰레기가 있는가하면, 저렇게 경고문구 앞에 마구 던진 쓰레기도 눈에 뜨인다.
그리고, 눈을 위로 돌려보았더니..
정말 오래간만에 뵙는 그 군인 아저씨가 아닌가!
(원래 사격연습용 북한군인데, 계급장 떼고 한국군으로 귀화시킨 모양 ^^)
저 꿋꿋한 아저씨 둘은.. 등대를 지키리라
이전에도 그래왔고
이후에도 그러겠지
사람들이 부른다.
놀러온 것도 아닌데, 이렇게 오랫동안 놀면 안된다.
안녕, 군인 아저씨!
안녕, 등대!
다음에 다시보자
미디어 한글로. 2007.11.12.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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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암! 잘도 보셨군요. 예리하십니다. 쓰레기투어 힘들었을 텐데...고생많으셨구요.^^
우리의 형식적인(?) 방위태세 잘 꼬집어 주셧습니다.
^^ 낮에는 저렇고, 밤에는 등대지기님이 지키시겠지요. ^^
나요즘한가해 2007/11/1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북한군 타겟인데...ㅋㅋㅋㅋㅋ여기서 발견돼다니...
그렇군요. 덕분에 내용에 추가했습니다. 철모의 별모양을 지운 것으로 보아서.. 국군에 귀화한 북한군 같습니다. ^^
와하하....웃고 갑니다. 예리하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