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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전여옥은 없다? - [일본은 없다]는 지인의 원고 표절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한나라당의 인맥층이 이렇게 두터운줄 알게된다.

그냥 "지인의 원고를 표절했다"가 중요한게 아니다.

재판부는 또 책이 출간된 후 모 언론사 취재기자가 무단 인용 문제를 보도하자 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너 하나 자르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실제로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기도 했다는 오마이뉴스 기사의 내용도 전체적으로 진실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저런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분을 국회의원으로 모신다는 것.

그리고, 그 분이 계신 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대한민국은, 과연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적어도 사람이 사람을 협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짐승이 사람을 협박하는 것은 무방하다.)

상식이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한글로. 2007.7.11